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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 스케치/오늘의 좋은 글귀

[좋은 글귀 한줄] 21. 08. 28 한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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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든 곳이 있나요?'

 

누구한테나 
정든 곳이 한두 군데 있을 것이다.
고향집이거나 모교이거나 아니면 
사랑하는 이들끼리 늘 함께 만나곤 했던 그곳이거나.
나한테 누가 "정든 곳이 있느냐?"라고 묻는다면
나는 서슴지 않고 '송광사'가 
그곳이라고 대답하겠다.


- 정채봉의《첫 마음》중에서 -



* 누구나 정든 곳이 있지요?
어떤 장소이거나 자란 곳이거나 추억이 
많은 곳일 겁니다. 그곳을 떠올리며 거기에서 
받았던 위로와 위안을 안고 우리는 열심히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지치고 힘들 때 내가 위안 받은 곳을 
생각하며 오늘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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