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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귀 한줄] 24. 04. 30 한줄 역경  충분히 어두워야 별을 볼 수 있다. 고난의 시간에는 과학적인 가치가 있다. 훌륭한 학생은 그를 놓치지 않는다.  -마크 마토우세크의 중에서-    낮에 뜬 달은 빛이 희미합니다. 그러나 어둠이 내리면 휘영청 그 존재를 드러냅니다. 낮이나 밤이나 달은 그대로이나, 배경이 다를 뿐입니다. 사람의 삶도 그러합니다. 고난과 역경 속에서 그 존재는  더욱 빛을 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4. 04. 27 한줄 선물을 주는 기쁨  선물을 주는 것은 어렵지 않다. 마음만 먹으면 누군가에게 기쁨과 감동을 안겨줄 수 있다. 가슴 설레는 선물을 받는 일도 그리 어렵지는 않다. 선물은 묘하게도 받는 사람만큼이나 주는 사람에게도 기쁨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선물을 준비할 때부터 마음은 설레고 들뜬다. 무엇을 줄까 고르는 즐거움, 받는 이의 표정을 상상하는 기쁨이 있다. 선물을 주면서 이미 그 이상의 보상을 받는 셈이다.  -김소일의 중에서-     주는 기쁨을 아는 사람은 풍요롭습니다. 복도 받습니다. 그래서 갈수록 더 많이 주고 더 많이 베풀게 됩니다. 반대로 베풀지 못하고 받기만 바라는 사람은 늘 허기집니다. 그 허한 마음 때문에 더 많은 것을 받기를 원하지만 그래도 배고픕니다. 그 원리를 깨닫고 배우게 하는 것이 선..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4. 04. 17 한줄 선악의 경계선 길을 가노라면 산을 넘고 물을 건너며 바람 불고 비 뿌리는 험한 들을 만나지 않을 수 없는 것과 같이 영원의 순례자인 우리는 온갖 선악적 경계선을 넘어야 하는데 그 경계선에 매달려 끌려가는 죄수 같지는 않게 되어야 합니다. -김일엽의 중에서- 삶을 단편적으로 보면, 억울하고 불공평하고 엉망진창인 것 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시야를 넓혀 거시적을 보면, 삶은 아주 공평합니다. 햇볕이 있으면 응달이 있고, 겨울이 있으면 봄도 있습니다. 빛과 어둠이 질서 있게 주어지는 것임을 알게 됩니다. 선악의 경계에 갇힌 죄수처럼 살 이유가 없습니다. 지금 자신이 어느 지점을 지나고 있는지 그것만 깨달으면 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4. 03. 30 한줄 고대 아이들의 놀이 어린아이들에게 놀이는 그 자체로 즐거운 유희다. 놀이를 통해 아이들은 사회의 규칙을 습득하고 자신을 둘러싼 환경에 적응해 나간다. 4~5만년 전의 동굴벽화에서부터 고구려 벽화에 이르기까지 벽화에 그려진 그림들은 고대인들이 사물을 모방하고 학습하는 교재 역할을 했다. 가령, 고대의 아이들은 벽화에 그려진 야생 소 사냥 그림을 보고 야생 소의 모습은 어떠한지, 야생 소를 잡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배웠을 것이다. -강인욱의 중에서- 어린 시절, 아이들은 나뭇가지로 땅에 그림을 그리곤 합니다. 바닷가에 가면 모래사장에 손가락으로 그림이나 글씨를 새깁니다. 인간은 자신이 본 것, 느낀 것을 본능적으로 그려서 표현합니다. 그것이 인류가 남긴 위대한 유산인 동굴벽화이며, 이집트 파피루스이며,..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4. 03. 28 한줄 위대한 마음의 발견 마음은 생의 원천이요 고향이다. 영원에서 영원까지 향수에 젖은 삶을 사는 중생은 마음을 상실한 탓이다. 우리는 먼저 내가 내 마음을 부릴 수 없는 인간은 인간이 아님을 절실하게 느끼게 되어야 인간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내 마음을 내가 발견하여 쓰는 것이 인간이다. -김일엽의 중에서- 마음은 의식, 또는 영혼이라 부를 수 있습니다. 영혼은 이 세상에 올 때 깃들 몸을 취합니다. 마음, 곧 영혼이 깃든 집이 몸입니다. 한 세상 열심히 살고 나면 늙고 낡아진 몸은 해체되고 마음, 곧 영혼은 "나" 의 근원으로, 본향으로 돌아갑니다. 진정한 '나' 가 누구임을 아는 것, 그것이 자기 발견입니다. 몸이 본향으로 돌아가기 전에 선행되어야 할 위대한 발견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4. 03. 14 한줄 상상한 것보다 더 좋은 계획 일이 당신의 뜻대로 되지 않을 때, 그 결과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당신이 보고 있는 것은 부분일 뿐 전체적인 모습이 아니라는 것을 생각하라. 설사 전체적인 모습에서도 당신이 원하는 바를 찾지 못했다 해도, 일이 그렇게 이루어진 것에는 보다 깊고 심오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져라. 우주는 당신을 위해, 당신이 상상하는 그 어떤 것보다 더 좋은 것을 계획하고 있다. -디팩 초프라의 중에서- 계획은 대체로 자신이 스스로 세우는 것입니다. 하지만 자기가 세운 것보다 훨씬 더 좋은 계획이 주어질 때가 있습니다.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불굴의 의지를 불태우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선물입니다. 길이 막혀버렸다고, 일이 안 풀린다고 포기하면 안됩니다. 길이 막혔기 때문에 더 좋은 길이 ..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4. 03. 13 한줄 평화, 행복, 어디에서 오는가 내 존재가 평화로우면 때때로 전쟁 한 가운데 있어도 평화를 잃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존재 자체가 행복이면 따로 행복을 구할 일이 없습니다. -성진, 박세웅 외 중에서- 세계 평화는 내 마음의 평화에서 시작됩니다. 내가 평화로워야 세계 평화도 의미가 있습니다. 행복도 마찬가지 입니다. 내가 행복해야 다른 사람도 행복하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중심에 머물러서는 안됩니다. 다른 사람과 더불어 함께 평화롭고, 같이 행복해야 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4. 03. 11 한줄 산들바람을 맞으며 지휘를 한다는 것은 단원들을 이끌고 산에 올라가는 것과 비슷하다. 어떨 때는 히말라야 산을 올라가는 느낌으로 땀을 뻘뻘 흘리며 죽을 고비를 넘길 때도 있고, 또 어떨 때는 산들바람을 맞으며 남산을 산책하는 기분을 느끼기도 한다. 연주를 마치고 난 후 밀려드는 감정 또한 산 정상에 올랐을 때의 기분과 비슷하다. -김성진의 중에서- 지휘자의 모습은 언제 보아도 경이롭고 감동입니다. 음악과 혼신으로 하나되어 때로는 폭풍처럼 격렬하게, 때로는 작은 새털처럼 감미롭게, 사람의 마음을 깊숙이 파고듭니다. 지휘자의 온갖 표정 속에 듣는 사람의 감정도 춤을 춥니다. 히말라야 정상에 오르기도 하고 남산의 샛길을 거닐기도 합니다. 소낙비를 맞으며 움츠리기도 하고 산들바람을 맞으며 걷기도 합니다. 지휘하는..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4. 03. 06 한줄 배꼽은 늘 웃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비어 있다네. 생명의 중심은 비어 있지. 다른 시관들은 바쁘게 일하지만 오직 배꼽만이 태연하게 비어 있어. 비어서 웃고 있지." -김지수의 중에서- 태풍의 눈은 고요합니다. 하늘과 바다가 뒤집혀도 요동치지 않는 중심입니다. 인체에 있는 태풍의 눈이 배꼽입니다. 마음이 혼란하고 거친 풍량이 일 때 배꼽 맨살 위에 두 손을 포개어 얹으면 신기하게도 고요해집니다. 배꼽은 고요히 비어 있으나 태곳적 생명의 에너지를 품고 있습니다. 배꼽은 늘 웃고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4. 02. 21 한줄 배꼽 "배꼽을 만져보게. 몸의 중심에 있어. 그런데 비어 있는 중심이거든. 배꼽은 내가 타인의 몸과 연결되어 있었다는 유일한 증거물이지. 지금은 막혀 있지만 과거엔 뚫려 있었지 않나? 타인의 몸과 내가 하나였다는 것, 이 거대한 우주에서 같은 튜브를 타고 있었다는 것. 배꼽은 그 진실의 흔적이라네." -김지수의 중에서- 엄마의 태중에서 아기는 탯줄로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엄마와 아기는 하나였고 한 몸이었습니다. 아기가 태 밖으로 나와 탯줄을 끊고 공기로 숨을 쉬며, 비로소 세상으로 들어왔습니다. 그 흔적이 배꼽입니다. 배꼽과 대칭되는 부위에 '명문' 이라는 혈이 있습니다. '생명의 문' 이라는 뜻입니다. 배꼽은 그 문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생명의 중심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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