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시콜콜 스케치/오늘의 좋은 글귀

[좋은 글귀 한줄] 22. 12. 30 한줄

반응형

세월은 가고 사랑도 간다

 

 

세월은 가고,
사랑도 간다.
눈물도 가고, 기쁨도 간다.
버스도 가고, 전철도 가며
좀 더 머물 줄 알았던 눈부신 시절은
붙잡을 틈도 없이 어느새
가버리고 없다.


- 김재진의《바람에게도 고맙다》중에서 -


* 또 한 해가 저뭅니다.
가는 세월, 붙잡을 수 없습니다.
안타까운 회한과 아쉬움만 남습니다.
그 아쉬움 속에 바람도 가고, 사랑도 갑니다. 
나조차도 떠난 텅 빈 그 자리에, 어김없이 
다가올 새해의 희망을 담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