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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쥐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물건을 자주 떨어뜨린다.
거기엔 단 한 가지 이유밖에 없다.
꽉 쥐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는 이유도 하나뿐이다.
떨어뜨려도 된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만,
떨어뜨리면 결코 안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우리가 가진 결함들이
해결되지 않는 이유가
대체로 여기에 있다.
- 신영철의 <인생의 역사> 중에서 -
쥐면 깨질세라 불면 날아갈세라
옛 어르신들은 사랑을
그리 표현했습니다.
마음이 동하면
'어화 둥둥 내 사랑이야' 하고
덩실덩실 춤을 추기도 했습니다.
너무 꽉 쥐지 않으면서도
속 깊은 사랑을 하기 위해서는
한눈팔면 안 됩니다.
영혼육이 하나 되어
사랑해야 서로가 가진 결함을
넘어설 수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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