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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 스케치/오늘의 좋은 글귀

[좋은 글귀 한줄] 23. 05. 19 한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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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의 산책

 

 

우울증에 시달렸던 베토벤은

 

심지어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날에도

 

우산이나 모자도 쓰지 않은 채 

 

성곽의 큰 공원을 산책했다.

 

산책하지 않으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루소와 에머슨, 키르케고르는

 

산책할 때 반드시 작은 노트를 챙겼다.

 

걷다가 생각이 떠오르면 기록하기 위해서였다.

 

 

-김상운의 <왓칭> 중에서-

 

 


 

 

생각이 막히고

 

영감이 말라 바닥이 났을 때

 

산책은 좋은 윤활유 역할을 합니다.

 

아무리 좀이 지쳐 있어도 생기를 줍니다.

 

아무리 마음의 풍랑이 거세도 고요하게 만듭니다.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최고의 선물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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