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시콜콜 스케치/오늘의 좋은 글귀

[좋은 글귀 한줄] 23. 07. 21 한줄

반응형

자기존엄

 

 

옛 이집트 파라오들은

 

새벽이면, 신전에 들어가

 

의례를 갖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신으로부터 사명을 부여받고 힘을 얻었다.

 

군주들은 새벽에 자신을 혁명하였다.

 

한 인간으로서 존엄을 자각하고 살아가는 사명을 되새기며

 

힘을 얻고 새로운 혁명을 도모하는 시간을 새벽마다 오롯이 가졌다.

 

 

-신영길의 <기억의 숲을 거닐다> 중에서-

 

 


 

 

새벽을 맞았다는 것은

 

그날 하루도 새 생명을 얻었음을 뜻합니다.

 

새벽마다 혁명한다는 것은 매일매일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는 뜻입니다.

 

그것은 자기의 존엄을 날마다

 

자각하는 일에서 출발합니다.

 

자기 존엄을 잃으면

 

자기 혁명도 물거품이 되고, 하늘이 준 사명도 빛을 잃습니다.

 

자기 존엄은 스스로 깨닫고 

 

스스로 지키는 것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