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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감정' 표현
사람들은
표현해도 되는 감정을
'긍정적인 감정' 으로만 국한한다.
기쁨, 노여움, 슬픔, 즐거움인 희로애락 중
절반은 부정적인 감정임에도 말하지 않는 것이
미덕이고 어른다움이라고 여긴다.
좋은걸 '좋다' 하고, 예쁜 것을 '예쁘다' 라고
표현하는 것 만큼,
싫은 것을 '싫다', 미운 것을 '밉다' 라고 말하는 것은
건강한 행위이다.
-김혜민의 <지금보다 괜찮은 어른> 중에서-
희로애락의 느낌을 숨김없이
정직하게 표현하는 것은 건강한 일입니다.
하지만 때와 장소를 가려서 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는 것이
자신의 건강에 도움이 될지언정, 그 때문에
행여라도 상처입는 사람이 생길 수도 있으니까요.
'건강한 감정' 도 모름지기 깊이 헤아려 살펴가면서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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