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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 스케치/오늘의 좋은 글귀

[좋은 글귀 한줄] 23. 11. 13 한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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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민 아이들의 기마놀이

 

 

고대 유목 민족의 아이들은

 

말타기, 활쏘기, 씨름과 같은 놀이를 통해

 

기마 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을 쌓아나갔다.

 

2,000년 전 중북 북방을 호령했던

 

흉노족의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작은 동물을 사냥하는

 

놀이를 하며 기마술을 익혔다.

 

걷기도 전부터 기마놀이를 하며

 

말 타는 법을 익힌 셈이다.

 

그 결과, 그들의 넓적다리는 기마 자세를 하기에

 

편하도록 변형되기도 했다.

 

 

-강인욱의 <세상 모든 것의 기원> 중에서-

 

 


 

 

유목민들 아이들에게

 

말타기는 생활이자 놀이입니다.

 

어려서부터 사냥과 기마놀이를 하면서

 

말타기를 익히고, 그 기마술로 세계를 제패하는

 

꿈을 꾸고 이루었습니다.

 

우리에게도 유목 민족의 피가 흐르고 있습니다.

 

오늘날의 기마놀이는 말타기가 아닙니다.

 

컴퓨터, 인터넷, 디지털, AI(인공지능), 블록체인, 메타버스 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여기에 걸려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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