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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전에서 배우는 고사성어를 하나씩 적어보고자 한다
첫번째로 목적이 하나가 되는 고사성어
바로 도원결의
도 원 결 의 [桃(복숭아 도) 園(동산원) 結(맺을결) 義(옳을의)]
: 하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행동을 같이할 것을 약속하거나 의형제를 맺음을 이르는 말로,
유비, 관우, 장비가 복숭아밭에서 의형제를 맺은 데서 유래 한다
후한 말기, 관리들의 부정부패로 나라가 몹시 어려웠다
이에 헐벗고 굶주린 백성들은 머리에 누런 두건을 두르고 난을 일으켰으며,
관군이 반란을 진압하려고 나섰지만 어림없었다
이를 보며 탁현에 살던 유비가 한숨을 쉬었다
"후유, 이 나라는 장차 어찌 되는 것인가!"
이때, 우연히 유비는 자신과 같은 걱정을 하는 사람들을 만났다
바로 장비와 관우였던 것이다
세 사람은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뜻을 확인했다
"이러다간 나라가 망하고 말 것이오"
"도적 떼에 당하고만 있어서는 안 되겠소"
"백성을 못살게 구는 관리들도 가만두어서는 안 되오"
이렇게 유비, 관우, 장비는 나라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고
장비의 집으로 가 뒤뜰에 있는 복숭아밭에서 형제의 의를 맺었다
[문화 정보/정서, 문화 정보] - [중국 고전에서] 고사성어 두번째 _ 비육지탄
[중국 고전에서] 고사성어 두번째 _ 비육지탄
비 육 지 탄 [髀(넓적다리비) 肉(고기육) 之(갈지) 嘆(탄식할탄)] : 재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헛되이 세월을 보내는 것을 한탄하는 말로, 유비가 오랫동안 전쟁터에 나가지 못해 허벅지가 살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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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눈으로 보는 중국고전, 교원 / 이봉 글, 스이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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