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영국 글래스고어에서는 COP26(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이 열렸어요.
이번 총회에는 130여 개 나라의 정상들이 모여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행동에 나설 것을 약속했어요.
우리나라 대통령도 총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면서, 2030년까지 국내 탄소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겠다고 발표했죠.
이는 이전에 제시한 목표보다 무려 14%나 높은 수치로,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을 감축해야 하는 매우
도전적인 과제라고 해요.
우리나라에서는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한 주요 과제를 세워 놓고 있어요.
석탄발전소 감축과 재생에너지 발전 확대, 스마트 공장 확대, 건축물에 대한 에너지 기준 강화,
전기차 보급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방안을 세워 놓고 실천 중이죠.
산업이나 국가 정책 등에서 실천해야 하는 부분이라 개인이 할 일은 없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국가가 세운 과제에는 '범국민적인 실천' 도 포함되어 있지요.
이는 우리도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해야 한다는 것이죠.
영국 임페리얼대학 박사는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개인 실천 사항 4가지를 제시했는데요.
첫째, 겨울철 차가운 바람 등을 막기 위해 벽과 창문을 수리해 난방용 에너지를 절약.
둘째, 음식 낭비를 줄임. 전 세계적으로 낭비되는 식품의 양은 25~30%로,
이를 줄이면 온실가스 배출량의 8~10%를 줄일 수 있음.
셋째, 자동차 대신 자전거를 탐. 화석 연료를 사용하는 교통수단은 이산화 탄소 배출량의 25%를 차지함.
넷째, 꼭 필요한 물건만 구입함.
출처: 과학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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