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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 스케치/오늘의 좋은 글귀

[좋은 글귀 한줄] 23. 08. 28 한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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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백발의 할머니

 

 

"늙는다는 것은 흰머리가 나는 때를 말해요."

 

알렉스는 마침내 말을 꺼냈으나

 

옆에 앉은 도로시 할머니를 슬쩍 쳐다본다.

 

80대인 도로시 할머니는 머리 전체가 백발이다.

 

알렉스는 당황해서 붉어진 얼굴을 손으로 가린다.

 

도로시 할머니는 알렉스의 등을 토닥거리고는

 

이렇게 말한다.

 

"내겐 19살 때 흰머리가 난 자매가 있단다.

 

그러니까 흰머리가 난다고

 

늙었다고 할 수는 없지.

 

그리고 염색을 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까."

 

 

-크리스토퍼 필립스의 <소크라테스 카페> 중에서-

 

 


 

 

백발이 되는 요인은 많습니다.

 

자연스러운 노화의 현상이기도 하지만

 

정신적 충격으로 하룻밤 새 머리가 하얀 백발이

 

되었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흰머리에 탈모까지 겹치는 경우도 많고

 

유전적으로 일찍이

 

백발이 오는 경우도 흔합니다.

 

어떤 경우이든

 

흰머리를 많이 발견하게 된다면

 

그 기회에 자신의 삶을 

 

들여다보는 것도 좋습니다.

 

마음마저 백발에 흔들지 않도록.

 

더 젊은 생각을 갖도록.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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