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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 스케치/오늘의 좋은 글귀

[좋은 글귀 한줄] 23. 07. 20 한줄 흥미진진한 이야기 나는 어떤 이야기도 그럴듯하게 만들 수 있다. 정말이지 허접한 이야기도 흥미진진하게 바꿀 수 있다. 그런데 각색을 한다고 모든 이야기가 훌륭해지지는 않는다. 가장 훌륭한 이야기는 실화다. 불필요한 부분들만 깔끔하게 정리하면 누구든 이야기를 잘할 수 있다. -숀다 라임스의 중에서- 작가는 이야기를 만드는 사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허접하다고 생각하는 바로 그 지점에서 보석을 발견하는 것이 작가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만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이야기는 자기가 직접 경험한 실화에서 시작됩니다. 그 실화를 앞뒤로 배열하고 흥미진진한 상상을 더하면 멋진 이야기가 탄생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3. 07. 19 한줄 괜찮은 어른 모든 어른은 아이가 만나는 작은 지구다. 나보다 2~3배 큰 어른이 무릎을 꿇고 시선을 맞춰줬을 때, 존댓말로 인사를 건네줬을 때, 큰 손과 너른 품으로 안아줬을 때, 어떤 어른을 만나느냐, 어른에게 어떤 환대를 받느냐는 아이가 어떤 세상을 만나느냐와 같다. 어른이 돼보니 어린이였던 내가 얼마나 귀했는지 알 것 같다. -김혜민의 중에서- 아이가 세상에 태어나 처음 만나는 어른은 당연히 부모입니다. 부모 밑에 자라면서 많은 '어른' 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 어른들로부터 어떤 대접을 받고 자랐느냐에 따라 아이의 삶이 바뀝니다. 아이들에게 던지는 질문 하나, 눈빛 하나에도 세심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깊은 사랑과 존중이 듬뿍 담겨 있어야 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3. 07. 17 한줄 우주심(宇宙心)과 에고(Ego) 몸은눈에 형상으로 보이니 실체라도 있는 것처럼 느끼기라도 한다. 하지만 마음은 그런 실체조차도 없다. 더더욱 타인에겐 없는 영역에 가깝다. 그런 마음을 우리는 움켜쥐고 산다. 살펴보면 나라는 것의 주체가 마음이라고 할 정도로 나라고 하는 존재에 있어 지배력이 엄청나다. - 박종구의 《철부지의 삶, 개똥철학이 있어 좋다》 중에서 - 마음은 둘입니다. 큰 마음과 작은 마음. 큰 마음은 '우주심'(宇宙心)이라 하고, 작은 마음은 '자아'(自我) 또는'에고'(Ego)라고도 합니다. 우리는 늘상 에고로 살다 가끔 우주심이 되기도 합니다. 우주심은 작은 마음을 내려놓고 침묵할 때 드러납니다. 경이로운 자연 앞에서 숨이 멎을 때, 너무 놀라 말문이 막힐 때, 분석적 좌뇌가 기능을 멈출..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3. 07. 16 한줄 60조 개의 몸 세포 몸은 60조 개의 세포로 이루어진 공동체이다. 각각의 세포는 생성과 소멸 과정을 반복하며 존재를 이어간다. 한순간도 이런 과정을 멈춘 적이 없다. 그러므로 나라고 하는 몸은 단 한번도 같았던 적이 없었다. 단지 같다고 착각하고 있을 뿐이다. -박종구의 중에서- 하나의 세포도 우주와 같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공간에 광대한 세계가 펼쳐져 있습니다. 세포 속을 들여다보면 수많은 분자들과 그 분자들 속의 수많은 원자들, 그 원자 속의 수많은 미립자가 존재합니다. 하나의 작은 티끌 속에 시방세계가 있고, '순간' 속에 '영원'이 있다는 말처럼 내 안에 우주가 있고 우주 안에 내가 있습니다. 나와 우주는 하나의 공동체 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023. 07. 14 한줄 리더에게 던지는 질문 상대방의 말에 온전히 귀 기울이고 있나요? 다른 생각이나 내가 해야 할 말을 생각하느라 상대방의 말을 놓치고 있지 않나요? 당신의 몸이 상대방을 향해 있나요? 상대방의 말을 잘 듣고 있다는 표현, 곧 고개 끄덕임, 눈 맞춤, 미소를 보이고 있나요? 상대방의 말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을 때 그냥 넘어가지 않고 확인하나요? -예지은의 중에서- 어찌 리더에게만 해당되는 질문이겠습니까? 부부, 부모자식, 형제자매, 스승과 제자, 친구, 연인, 동료 사이에도 필요한 질문입니다. 어떤 관계에서도 경청의 자세는 기본 덕목입니다. 이것이 지켜지지 않을 때 오해와 편견, 반목과 질시, 편가르기 등이 난무하게 됩니다. 내 앞, 내 옆의 사람에게 지금 바로 적용해 보십시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3. 07. 12 한줄 나에게 하는 아침 인사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자신에게 한마디 해 주세요. "사랑해" "오늘 하루도 수고하자." 자신을 위해 사랑의 메시지로 하루를 시작하세요.. -김현의 중에서- 아침에 눈을 뜰 때마다 새로운 "나"와 만납니다. 새로 태어나 전혀 새로운 세상과 인사를 나눕니다. 내가 나에게도 세상과 인사를 나눕니다. 내가 나에게도 아침 인사를 합니다. 이제 갓 태어난 아기의 시선으로, 천진무구한 아기의 마음으로, 안녕? 안녕? 안녕?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3. 07. 10 한줄 사(師, 스승 사)는 스승이란 뜻이다. 스승 사로 끝나는 단어는 요리사, 간호사, 의사, 목사, 그리고 교사다. 스승 사의 옛 글자를 보면, 스승이란 배고픈 사람들에게 고깃덩이(혹은 중요한 명령)를 나눠주는 역할이란 뜻이다. 즉 사람을 살리는 역할이 스승이었다. 그래서 사람을 살리는 직업에 스승 사라는 글자를 붙인다. 교사는 사람을 살리는 사람이다. 자신이 가르치는 내용을 자신의 삶으로 보여줌으로써 이렇게 살라고 보여주는 사람이다. 언행일치. 이것이 가르침이다. - 최준우의 《그것은 교육이 아니다》 중에서 - * 스승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한 사람의 인생에 스승이 미치는 영향은 지대합니다. 어떤 스승, 어떤 멘토를 만나느냐에 따라 삶이 바뀝니다. 제자들의 몸을 살리고 정신을 살리..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3. 07. 07 한줄 그리운 김소월, 천경자 땀, 땀 여름 볕에 땀 흘리며 호미 들고 밭고랑 타고 있어도, 어디선지 종달새 울어만 온다. 헌출한 하늘이 보입니다요, 보입니다요. 사랑, 사랑, 사랑에, 어스름을 맞은 님 오나 오나 하면서, 젊은 밤을 한솟이 조바심할 때, 밣고 섰는 다리 아래 흐르는 강물! 강물에 새벽빛이 어립니다요, 어립니다요. -김소월, 천경자 시그림집 에 실린 시 전문- 한 시대의 천재, 맑은 영혼의 소유자. 그들은 떠났으나 우리 마음에는 떠나지 않은 우리들의 영원한 우상 김소월, 천경자. 아름다운 시어와 화폭 속에 영겁을 담아낸 연금술사 그대을이 그립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3. 07. 06. 한줄 '호흡기를 떼 봐요' 더그는 대니를 쳐다보며 말했다. "호흡기를 뗴 봐요" 대니는 호흡기를 뗐다. "호흡기 없이 첫 숨을 쉬었다. 들이쉬고 내쉬었다. 네 번을 반복하고 나자 이제 괜찮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마치 꿈을 꾸는 듯했지만 분명히 꿈은 아니었다. 내가 보는 모든 것, 내가 듣는 모든 것, 내가 느끼는 모든 것이 실제였다. 꿈이 아니라 현실이었다." 대니의 눈에서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렸다. -헤리스 포크너의 중에서- 생사를 넘나드는 중환자에게 호흡기를 떼는 일은 공포 그 자체 입니다. '뭔가 잘못될지 모른다', 심지어 '죽을지도 모른다' 라는 두려움이 모든 것에 우선합니다. 하지만 '호흡' 은 인간의 영역이 아니고 신의 영역입니다. 마치 어릴 적 두발자전거를 처음 탈 때 뒤에서 잡아주던 아버지의..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3. 07. 04 한줄 배움은 늙지 않는다 도로시 할머니가 말을 계속 이어간다. "나의 배움에 대한 열정은 늙어가는 법이 없답니다. 난 지금도 수업을 듣고 새로운 것을 배우는 일이 너무 좋아요. 사실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것을 더 많이 배우고 경험하고 싶어요. 지금은 볼룸댄스를 배우고 있을 뿐 아니라, 중국 이민자의 자녀를 돌보기 위한 자원봉사를 하려고 중국어도 배우고 있어요." -크리스토퍼 필립스의 중에서- 누가 저에게 젊음을 유지하는 비법을 묻는다면 당당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끊임없는 배움의 열정' 을 가지시라고, '세상에 대한 무궁한 호기심', '자연에 대한 깊은 사랑' 을 가져보시라고. 눈앞의 편안함에 안주할 때, 더 이상 눈빛이 반짝이지 않을 때, 그때 비로소 노화가 시작됩니다. 배움은 사람을 늙지 않게 합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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