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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시 빈 목
西 施 嚬 目
서시가 눈살을 찌푸린다는 뜻으로.
무조건 남의 흉내를 낸다.
춘추시대 말엽, 오나라와의 전쟁에서 패한 월왕은 오왕의 방심을 유도하려고 절세미인 서시를 바쳤다.
그러나 서시는 가슴앓이 때문에 고향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그녀는 길을 걸을 때 가슴의 통증 때문에 늘 눈살을 찌푸렸다.
이것을 본 그 마을의 못생긴 여인이 자기도 눈살을 찌푸리고 다니면 예뻐 보일 것으로 생각하고 서시의 흉내를 냈다.
그러자 마을 사람들이 수군거리기 시작했다.
"가뜩이나 못생긴 여자가 얼굴까지 찡그리니 도처히 볼 수가 없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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