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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를 다스리는 기술
제대로 침묵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말을 하지 않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만약 그것만으로 족하다면
인간과 짐승이 서로 다를 게 무엇이겠는가.
자기 입안의 혀를 다스릴 줄 아는 것,
혀를 잡아둘 때나 자유롭게 풀어줄 때를
정확히 감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조제프 앙투안 투생 디누아르의 <침묵의 기술> 중에서-
혀는 불과 같습니다.
잘 쓰면 더할 수 없이 요긴 하지만
잘못 다루면 집을 태우고 패가망신합니다.
혀는 칼과 같습니다.
잘 쓰면 작품이 되지만
잘못 다루면 사람을 크게 다치게 합니다.
혀를 다스리는 첫 단계가 침묵입니다.
제대로 침묵하는 기술에서부터
혀는 슬기로워집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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