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시콜콜 스케치/오늘의 좋은 글귀

[좋은 글귀 한줄] 23. 10. 26 한줄

반응형

올 가을과 작년 가을

 

 

올 가을이

 

작년의 가을과 같지 않은 것처럼,

 

그 무엇도 하루하루 새로워지지 않는 것이 없다.

 

내일은 오늘과 다르다.

 

식상함으로 가득 차서

 

삶을 짧게 요약해 버리기보다,

 

매일 새롭게 정성 들여

 

시간을 색칠해가는 것,

 

그것이 스스로에게 줄 수 있는

 

즐거운 선물이 아닐까.

 

 

-김혜령의 <이게, 행복이 아니면 무엇이지> 중에서-

 

 


 

 

올 가을과 작년 가을.

 

하늘은 높고 더없이 파란 것은 같습니다.

 

오늘을 넘겼어도 내일 어떤 일이 벌어질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삶은 오늘에 있습니다.

 

오늘을 잘 견디고 올 가을을 더 잘 넘기면

 

정말 선물 같은 내일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