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좋은 글귀 한줄] 23. 07. 03 한줄 순두부 물렁하게 살아왔다 순딩이란 소문까지 조금 더 단단하라고 누군가 말하지만 걱정마, 속은 뜨겁다 그러면 된 거라고 -박화남의 시집 에 실린 시 전문- 흔히 '외유내강' 을 말합니다. 순두부의 '물렁한 겉과 뜨거운 속'을 생각합니다. 물렁한 겉만 보고 얕보다간 혓바닥과 목젖이 훌렁 까집니다. 조심해야 할 일입니다. 물렁하게 보인느 것이 다가 아니니까요.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오늘의 명언] 23. 07. 02 명언 실수한다고 나쁜 건 아니야 It I had my life to live again, I'd make the same mistakes, only sooner. -Tallulah Bankhead- 다시 인생을 살 기회가 주어진다면 똑같은 실수를 저지르되 좀 더 일찍 저지를 것이다. 제대로 잘 하는 것보다 실수를 하는 것이 더 우리를 흥미진진하게 만든다. 실수로 인해 자신이나 타인에게 고통을 줄 수도 있고, 승진 기회를 망칠 수도 있고, 창피를 당할 수도 있다. 그러나 실수를 통해 배우게 되는 것을 생각해 보라. 일부러 그런 건 아니지만 실수를 하게 돼. 그러나 시간이 지난 후에 돌이켜보면 실수가 지금의 내게 큰 힘이 되었다는 걸 알게 돼. 더보기 [오늘의 명언] 23. 07. 01 한줄 자비와 정의 Among the attributes of God, although they are equal, mercy shines with even more brilliance than justice. -Miguel de Cervantes Saavedra- 신이 가진 모든 속성은 다 같지만, 그 중에서도 자비는 정의보다 훨씬 더 밝게 빛난다. 세상의 모든 종교는 정의와 자비를 교리에 담고 있다. 따라서 어떤 종교를 믿더라도 우리는 자연히 정의와 자비를 지향하게 된다. 우리는 정의가 실현해 줄 질서와 온전함을 바라기에, 다른 사람을 해치면 벌을 받고 해를 입은 사람에게는 보상이 주어지리라 믿는다. 우리는 또한 자비가 가져다주는 구원을 믿기에, 비록 우리가 완벽하지 못하고 실수를 하더라도 앞으로 더 잘 할.. 더보기 [오늘의 명언] 23. 06. 30 명언 선행 Keep doing good deeds long enough and you'll probably turn out a good man in spite of yourself -Louis Auchincloss- 계속 오랫동안 선행을 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선량한 사람으로 변해 있을 것이다. 때때로 자신이 선량한 사람인지 의문을 품는다. 남에게 친절을 베풀 기회가 있었는데도 그렇게 하지 못했을 때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부터라도 선행을 계속하면 자신을 선량한 사람으로 여기게 될 것이다. 마음에서 우러나온 선행은 나를 빛나게 해 준다. 그게 비록 당연히 해야 할 일이거나 어쩌다 그러는 거라도 선행을 베풀어야 해.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3. 06. 30 한줄 하늘을 잊고 사는 이들아 맞아 하늘은 움켜쥐는 사람의 것이야 맑은 꿈을 꾸는 순수한 이들만 잡을 자격 있는 것이 하늘이지 하늘을 잊고 사는 이들아 먼저 산을 올라야 하늘을 만날 수 있어요 -김영진 신부의 시집 에 실린 시, 중에서- 마음에 먹구름이 가득하면 푸르고 드높은 하늘을 볼 수 없습니다. 어린아이처럼 맑아야 비로소 보이고, 한 뼘이라도 더 높은 산 정상에 올라야 더 잘 볼 수 있습니다. 검은 잡념의 구름을 바람으로 훌훌 날려 보내고 아이처럼 해맑은 눈으로 청정무구한 하늘을 바라보아요. 하늘은 바라보는 사람들의 것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오늘의 명언] 23. 06. 29 명언 우리는 혼자가 아니야 These are the same stars and that is the same moon, that look down upon your brothers and sisters, and which they see as they look up to them, though they are ever so far away from us, and each other. -Sojourner Truths- 네게서 너무나 먼 곳에 있고 서로 너무나 멀리 떨어져 있지만, 저 별과 달은 너의 형제자매를 내려다보고 있고 그 형제자매 또한 같은 저 별과 달을 우러러보고 있다. 우리가 있는 곳이 어디든, 자연은 우리를 다른 곳, 그리고 모든 인류의 역사와 연결해 준다. 지구가 평평하다고 여겼던 시대에 항해에 ..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3. 06. 29 한줄 시각장애인의 영안 자유는 나 같은 시각장애인들이 특히 갈망하는 꿈일 것이다. 예를 들어, 나 혼자 훌쩍 어디를 가 본 기억이 없다. 어렸을 때는 엄마의 팔을 잡고 다녔고, 집을 떠난 뒤부터는 친구들이나 동료들의 팔을 잡고 다녔다. 결혼 뒤에는 아내의 팔을 잡고 다니고, 아이들의 키가 나와 비슷해진 요즘은 가끔 아이들의 팔을 잡고 다니기도 한다. 내가 혼자 다니는 것은 주중에 매일 하는 출퇴근길뿐이다. -신순규의 중에서- 성숙한 사회는 약자를 중심으로 배려합니다. 비데에 새긴 점자, 신호등의 버튼 장치, 지하철 바닥의 요철 표시, 계단 옆 경사진 통로, 이런 섬세한 배려들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듭니다. 한편으로 시각장애인은 '제3의 눈'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육안으로 볼 수 없는 세상을 봅니다. 육안보다는.. 더보기 [오늘의 명언] 23. 06. 28 명언 자기 말만 하지 마라 Never fail to know that if you are doing all the talking, you are boring somebody. -Helen Gurley Brown- 자기만 말하면 누군가를 지루하게 하고 있다는 것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누군가를 만나 대화를 나눌 때 일종의 연극을 하고 있는 셈이다. 내가 무슨 말을 하면 상대방도 무슨 말인가를 한다. 상대방이 내 말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유심히 살펴 본 다음 그에 맞추어 행동한다. 내가 한 이야기에 즐겁게 웃는지 아니면 딴청을 피우지는 않나 살펴본다. 그런데 이러한 만남이 대화극이라는 것을 망각한다면 상대방은 그 자리를 뜨기 위해 갖은 애를 쓸 것이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이 많듯이 다른 사람들도 나와 마찬가지야. ..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3. 06. 28 한줄 오감 너머의 영감 외부에서 들어오는 정보들이 우리에게 인지되도록 하기 위한 통로 역할을 하는 것이 오감, 즉 시각, 후각, 청각, 미각, 촉각 이라는 다섯 가지 감각이다. 우리는 오감을 만족시키기 위해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 그러나 오감을 만족시켜도 그것은 순간일 뿐, 잠시 후면 원점으로 돌아온다. 짧은 기쁨과 만끽이 지나면 다시 또 채워줘야 하는 밑 빠진 독과 같다. -이주아의 중에서- 사람은 다섯 가지 감각을 통해서 느낌을 받습니다. 이 감각기관이 고장 나거나 저하되어 있다면 삶의 질은 현저히 떨어질 것입니다. 오감은 세상과 나를 연결하는 최전선의 소통 장치 입니다. 그것을 잘 다스리는 것이 삶의 질을 높이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오감이 잘 작동된다 해도 내면을 채우지 않으면 밑 빠진 독이 .. 더보기 [오늘의 명언] 23. 06. 27 명언 자유를 즐기려면 자신을 관리하라 To enjoy freedom we have to control ourselves. -Virginia Woolf- 자유를 즐기려면 자기 자신을 잘 다스려야 한다. 자유는 쉽게 잃어버릴 수도 있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유를 바라는 동시에 안정을 바란다. 그런데 이 두 가지는 서로 양립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누군가가 자유를 남용할 때 다른 사람은 자신이 위협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때문에 자유를 제한하게 된다. 아이러니하게도 자유롭기 위해서는 지나친 자유로움을 경계해야 한다. 난 자유를 만끽하고 싶어. 그러려면 이 자유를 현명하게 사용하고 소중하게 지켜야 해. 더보기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18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