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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귀 한줄] 23. 08. 05 한줄 동사형 꿈 '동사형 꿈' 은 어른들이나 외부의 시선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실현해가는 포부이자 가치 실현이다. 동사형 꿈은 빛을 투과하는 프리즘과 같다. 젊은 세대들이 저마다의 포부와 가치를 프리즘처럼 비춰 스스로 형형색색 꿈의 스팩트럼으로 만들어낸다. -이광호의 중에서- '동사형 꿈' 매우 신선하게 들리는 새로운 개념입니다. 그렇습니다. 꿈은 고정된 명사형이 아닙니다. 동사형처럼 역동적이고, 쉼 없이 자라고, 수시로 바뀌고 변화무쌍합니다. 그러면서 저마다의 포부와 가치가 시시각각 형형색색 아름다운 빛을 냅니다. 별처럼 반짝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3. 08. 03 한줄 24시간 스트레스 우리의 몸은 기본적으로 스트레스를 수용하도록 설계되어있지만 그것은 짧은 시간 동안만 가능하다. 오늘날 대다수의 사람들이 겪고 있는, 24시간 내내 정신없이 밀려드는 스트레스가 위험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레이첼 켈리의 중에서- 스트레스는 피해갈 수 없습니다. 그런데 스트레스도 때로는 사람의 에너지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제가 있습니다. 오래 지속되지 않아야 합니다. 24시간 계속되면 위험합니다. 중간중간 풀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다음 더 큰 스트레스도 소화해 낼 수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3. 08. 02 한줄 빨래를 보면 다 보인다 빨래를 보면 다 보인다. 옥상에서 집집마다 걸려있는 빨래를 보면 그 집의 식구들이 연상된다. 오색찬란한 꾸르따부터 아이들의 교복, 가방까지 어쩌면 너무 소소한 풍경들이 이제 도시에선 보기 힘들어졌다. 마당을 공유하고 함께 음식을 해서 나눠 먹고, 각 집의 빨래를 다 볼 수 있고 누구 집의 숟가락이 몇 개인지까지 알 수 있는 소통이 있는 풍경들 말이다. -서윤미의 중에서- 빨래를 보면 그 집의 형편이 다 보입니다. 누가 사는지, 넉넉한지 궁핍한지, 부지런한 집인지 게으른 집인지 읽혀집니다. 문화도 보입니다. 히말라야 동네의 빨래는 히말라야 문화를, 티벳 동네의 빨래는 티벳의 문화를 드러냅니다. 속살을 드러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3. 08. 01 한줄 희망이란 희망이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있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한 사람이 먼저 가고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루쉰의 중에서- 그렇습니다. 희망은 처음부터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도 생겨나는 것이 희망입니다. 희망은 희망을 갖는 사람에게만 존재합니다. 희망이 있다고 믿는 사람에게는 희망이 있고, 희망 같은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실제로도 희망은 없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3. 07. 31 한줄 밀가루 반죽 우리의 미래는 밀가루 반죽과 같아요. 다양한 가능성으로 존재하죠. 우리가 관찰하고 인식하고 느끼는 에너지가 반죽의 모양을 형성하는 거예요. 그리고 완성된 반죽이 굳으면 우리 앞의 현실이 되죠. 다시 말해 쿠키를 어떤 모양으로 빚고 구워낼지는 우리 손에 달려 있다는 말이에요. 우리는 자신을 둘러싼 세계를 스스로 바꿔 갈 수 있어요. 미래를 창조할 수 있는 에너지를 가진 존재니까요. -이서윤, 홍주연의 중에서- 밀가루 반죽을 잘해야 국수 가닥도 빠지고 빵 맛도 좋습니다. 밀가루가 아무리 좋아도 반죽을 잘못하면 제값을 하지 못합니다. 사람을 키우는 것, 사람을 만드는 것도 같은 원리입니다. 반죽을 잘해야 인물이 나옵니다. '사람 반죽'이 미래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3. 07. 28 한줄 육체적인 회복 영적인 힘, 사명과 권능, 그리고 육체적인 회복, 이 세 가지가 하나로 연결될 때 마음은 이슬처럼 섬세해지고 느낌으로 충만해진다. 새벽, 이 시간은 피로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영, 혼, 육에 힘을 불어넣어 군주로 태어나는 때이기도 하다. -신영길의 중에서-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몸의 상태, 그 느낌이 하루의 일상을 지배합니다. 육체적인 회복이 되지 않은 채로 눈을 뜨면 하루가 힘듭니다. 영적인 힘도, 사명과 권능도 사라집니다. 그래서 새벽시간이 중요합니다. 길지 않은 새벽 시간이라도 피로를 회복하는 자기만의 비결이 있어야 마음도 이슬처럼 섬세해집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3. 07. 27 한줄 꿈같은 일이 벌어졌다 내 나이 49살에 하는 생애 첫 해외여행이다. 나는 마치 전투를 치르듯이 하루하루를 살아내고 있었다. 해외여행은 돈 많고 시간 많은 사람들이 누리는 특별한 호사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닥터 지바고', '안나 카레니나', '전갱과 평화' 등 소설과 영화로만 보던 시베리아 벌판을 내 두 발로 딛고 서서, 내 두 눈으로 보게 되는 꿈같은 일이 벌어졌다. -조승희의 중에서- 이따금 꿈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전혀 꿈꾸지 못했던, 꿈에나 그리던 일이 현실로 다가오는 것입니다. 행운이기도 하고 불운이기도 합니다. 살아온 것에 대한 보상이기도 하고 잘못 살아온 것에 대한 벌이기도 합니다. 어떤 경우든 새로운 삶의 시작입니다. 그 다음에 무엇으로 남기느냐가 숙제입니다. 조각가는 조각으로 여행가는 여..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3. 07. 26 한줄 소녀 같은 할머니, 소년 같은 할아버지 나는 소녀 같은 할머니가 되고 싶다. 너무 거칠거나 모나지 않게 살고 싶고, 세상 풍파에 너무 찌들고 싶지 않다는 소망이 담긴 꿈이다. 살다 보면 종종 소녀 같은 할머니, 소년 같은 할아버지들을 만날 때가 있다. "귀엽다" 라는 말이 죄송스럽지만, 이 표현이 정말 잘 어울리는 분들을 뵐 때면 어떻게 살아오셨는지 대강 짐작이 간다. -김혜민의 중에서- 얼굴은 심상 입니다. 특히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그분의 마음과 살아온 역사가 보입니다. 삶의 질곡을 지나며, 어찌 반응했는지가 얼굴의 주름에 새겨져 있습니다. 시련과 고난의 흔적이지만 그 흔적 이상의 경계를 넘으며 아로새겨진 소년 소녀의 꿈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습니다. 꿈은 늙지 않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3. 07. 25 한줄 청년들의 생존 경쟁 저마다 자기 세대가 어느 세대와도 비교할 수 없는 생존 경쟁을 했고 거기에서 살아남았다고 믿는다. 누구나 자신이 진 십자가를 가장 가혹하게 느끼는 법이다. 지금의 청년 세대 역시 그렇다. 성장이 정체된 한국 사회에서 취업과 생존을 위한 가혹한 경쟁을 해온 그들은 거기에서 승리하든 패배하든 어떤 보상 심리를 간직하게 된다. -김민섭의 중에서- 살아가노라면 생존 경쟁은 피할 수 없습니다. 남보다 앞서야 이기고, 이겨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믿고 질주 합니다. 무한대 가혹한 경쟁은 사람의 기본 인성을 흔들고 세상을 더욱 황폐하게 만듭니다. 그런 세상에 청년을 내모는 것은 모두에게 불행입니다. 함께 잘 되는 세상, 남이 잘 돼야 나도 잘 되는 세상의 주인공이 되게 해야 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3. 07. 24 한줄 두려움의 마귀 두려움을 인지하고 인정하면 두려움의 힘이 줄어드는 방향으로 현존감이 깊어진다. 훈련을 통해서 저항을 멈추면 마귀들이 사라짐을 깨닫는다. 여전히 두렵지만 보다 큰 현존감과 자기-연민의 공간에 다시 연결되면서 선 위에 머문다. -타라 브렉의 중에서- 우리 주변은 마귀들이 많습니다. 두려움의 마귀, 낙심과 절망과 공포의 마귀 시시때때로 나타나 우리를 못살게 만듭니다. 심지어 극단의 선택으로 몰아가기도 합니다. 그 마귀를 이겨내는 것은 피하지 않는 것입니다. 뒷걸음을 치더라도 등을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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