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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 스케치/오늘의 좋은 글귀

[좋은 글귀 한줄] 22. 10. 23 한줄 중독과 몰입 중독과 몰입의 차이는 무엇일까. 중독인지 몰입인지는 스스로가 가장 잘 안다. 둘 다 엄청난 시간과 사랑을 요구한다는 점에서는 같다. 그러나 중독과 몰입의 차이는 자신에 대한 사랑이 있느냐 없느냐의 여부에 있지 않을까. 어떤 일에 지독하게 빠져 있는 자신이 밉고 죄책감이 든다면 중독이다. 그 일을 함으로써 자신을 더욱 사랑하게 되며 내면의 자부심이 커진다면 몰입이다. - 정희재의《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중에서 - * '도박 중독'이라 하지 '도박 몰입'이라 하지 않습니다. '마약 중독', '술 중독', '담배 중독'도 몰입이 아닙니다. 반면에 독서, 운동, 명상, 기도, 봉사에 몰입하는 것을 '중독'이라 하지 않습니다. 한 번뿐인 자기 생애에서 '중독'이라 말하는 것들의 숫자를 줄이..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2. 10. 21 한줄 아름답게 시작하라 시작부터 '아름다움' 속에서 시작하라. 아름답게 시작하는 것이 바로 수련이다.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아름답게 변해가는 것은 다른 수많은 기술을 얻는 것과는 전혀 다른 경지이다. 찰나의 순간 속에서도 삶에 힘을 불어넣는 일이 발생한다. - 리사 카파로의《소마 지성을 깨워라》중에서 - * '시작이 반'이라고 하지요. 문제는 어떻게 시작하느냐입니다. 아름답게 시작해야 끝도 아름답습니다. 아니다 싶으면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 좋은 방향으로! 더 아름답게!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2. 10. 20 한줄 에너지 공장 낮은 에너지는 사실상 모든 질병의 기초다. 세포의 에너지 공장이 기아에 허덕인다. 이 작은 에너지 공장을 미토콘드리아라고 한다. 미토콘드리아가 활동해야 세포가 활동한다. 세포가 활동해야 몸이 활동한다. - 알렉산더 로이드, 벤 존슨의《힐링코드》중에서 - * 세포의 '에너지 공장'이라 할 수 있는 '미토콘드리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산소와 포도당을 먹고 사는 이 '에너지 공장'이 생명력을 잃으면 몸도 곧 생기를 잃게 됩니다. 마음의 세포에도 '에너지 공장'이 있습니다. 긍정, 용기, 친절, 사랑, 감사... 마음의 세포가 먹고사는 영양분들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2. 10. 19 한줄 눈 감아도 빛나는 당신 비에 젖은들 어떻습니까. 마음은 이리도 뜨거운데 바람 불어온다고 어떻습니까. 내 안에서 광풍이 휘몰아친다고 한들 잠시 눈 감으면 어떻습니까. 눈 감아도 빛나는 당신이 있는데, 그렇게 눈멀고 가슴이 울렁거리는 사람이 있는데. 프라하는 잠시 보지 않으렵니다. 당신으로 충분합니다. - 백상현의《길을 잃어도 당신이었다》중에서 - * 어머니가 어디에 있든 그가 계신 곳이 고향입니다. 어머니가 계신 곳이 마음의 본향입니다. 언제부턴가 당신이 어머니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방랑자처럼 세상을 떠돌며, 비바람에 젖어도 내 안에서 빛나는 당신만 생각하면 내 어머니의 품 같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2. 10. 18 한줄 사람은 혼자 살 수 없다 육체가 쓰러지면 그전에는 깨닫지 못했던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인간은 관계의 덩어리라는 것을. 오직 관계만이 인간을 살게 한다는 것을. - 생텍쥐페리의《아리스로의 비행》중에서 - * 사람은 혼자 살 수 없습니다. 실타래처럼 얽힌 관계 속에서 살아갑니다. 보통 때는 잘 모르다가도 몸이 몹시 아플 때 가까운 사람의 손길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됩니다. 평소의 인간관계 속에 몸과 마음의 건강이 걸려 있습니다. 함께 사는 존재들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2. 10. 17 한줄 선수와 코치 아무리 뛰어난 선수에게도 코치가 있습니다. 아무리 위대한 사람에게도 멘토가 있습니다. 그들은 내가 듣고 싶지 않은 말을 들려주고, 보고 싶지 않은 내 모습을 보여주고, 내가 원치 않은 일을 하게 합니다. - 조정민의《사람이 선물이다》중에서 - * 선수와 코치는 한 몸입니다. 둘이면서 하나인 공동 운명체입니다. 고락을 함께 하고, 희망을 함께 합니다. 어떤 코치, 어떤 멘토를 만나느냐에 따라 자기 능력을 열 배, 백 배 높일 수 있습니다. 두 사람이 합심하면 못 이룰 것이 없고, 합심하면 이루지 못해도 아름답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2. 10. 14 한줄 반추(反芻) 관 속에서 잠자듯 평화롭게 누워 있는 남준을 바라보며 나는 그와의 삶을 하나둘 반추해 보았다. 기쁠 때도, 슬플 때도 있었다. 내 옆에 있으되 내가 온전히 차지할 수 없는 남자인 것 같아 가슴 졸인 시간은 또 얼마였던가. - 구보타 시게코의《나의사랑, 백남준》중에서 - * 때때로 반추가 필요합니다. 잠깐 멈추어 되돌아보는 시간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세상을 떠난 다음에 하는 반추의 시간도 의미 있지만, 그보다는 살아있을 때 반추가 더 좋습니다. 둘 사이를 더 성숙시켜 줍니다. 더 깊이 사랑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2. 10. 13 한줄 마법에 걸린 사랑 마법에 걸린 사랑 단테, 베르테르, 로미오는 사랑의 대상을 보고 첫눈에 반하는 마법에 걸렸다. '마법에 걸린 사랑'은 설명이 불가능하다. 그것은 직관적 경험이면서 영혼으로부터 나오는 거대한 자력과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 주창윤의《사랑이란 무엇인가》중에서 - * 인생길지 않습니다. 한 번쯤 '마법에 걸린 사랑'도 필요합니다. 그 사랑이 바다 건너 먼 곳에 있지 않습니다. 어느 순간 내가 단테가 되고 그대는 베아트리체, 나는 베르테르 그대는 로테, 나는 로미오 그대는 줄리엣... 그 거대한 자력의 주인공이 되어보는 것입니다. '사랑받기' 보다 '사랑하기'의 기술에 마법 같은 사랑의 비밀이 숨겨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2. 10. 12 한줄 꽃잎만 할 수 있는 사랑 꽃잎은 바람에 흔들려도 바람을 사랑합니다 꽃잎은 찢기고 허리가 구부러져도 바람을 사랑합니다 꽃잎은 바람을 사랑합니다 그래서 바람이 불면 꽃잎이 떨어집니다. - 소강석의 시〈꽃잎과 바람〉중에서 - * 꽃잎은 모든 것을 바람에 맡깁니다. 바람 때문에 흔들리고 구부러지고 땅에 떨어져도 바람을 탓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사랑이라면 그야말로 '꽃잎 같은 사랑'입니다. 오로지 꽃잎만 할 수 있는...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2. 10. 11 한줄 '첫눈에 반한다' 매혹은 상대방에게 특별함을 발견하는 것이다. 흔히 '첫눈에 반한다'는 말은 즉각적으로 매혹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첫눈'이란 상대방의 특성에 대한 직관적 포착이며, 매혹은 무엇인가 끌어당기는 특별함이다. - 주창윤의《사랑이란 무엇인가》중에서 - * 첫눈의 매력이 사람의 일생을 지배합니다. 사랑도, 인간관계도, 첫눈에서 시작됩니다. 그래서 사람을 첫눈에 끄는 매력이 중요하지만 그 매력을 나중까지 유지하는 힘도 중요합니다. '첫눈'에 반한 인연이 '끝눈'까지 이어진다면 그보다 좋은 일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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