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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 스케치/오늘의 좋은 글귀

[좋은 글귀 한줄] 22. 11. 24 한줄 돈으로 해결할 수 없는 한 가지 영국 해러즈 백화점의 회장이 돈으로 해결하지 못할 게 없다고 믿고 살았는데 말년에 돈으로 해결할 수 없는 한 가지가 있다는 걸 알았다고 합니다. 그건 바로 '의미를 발견하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원하는 건 다 가졌지만, 그게 과연 무슨 의미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봉착했을 때 돈이 만능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는 겁니다. 이것을 깨달았을 때 새로운 차원의 인생을 살게 됩니다. - 조정민의《답답답》중에서 - * 돈으로 얻은 사람은 돈이 떨어지면 속절없이 떠납니다. 돈으로 찾은 의미는 돈이 없어지면 안개처럼 사라집니다. 돈을 믿고 살다가 돈 때문에 무너지는 사람이 무수합니다. 의미 있는 꿈, 의미 있는 삶이 먼저입니다. 돈은 뒤따라 오거나 말거나 하는 것입니다. 돈이 있으면 더 의..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2. 11. 23 가지치기 타인에 의해서 자신의 자존감이 무너져서는 안 될 것이다. 타인의 못된 심보에서 나온 말 한마디에 일희일비하지 않도록 내적 성장을 통해 강해져야 한다. 나무와 과실수만 가지치기하는 것은 아니다. 탐스럽고 먹음직한 과실을 얻기 위해 과감한 가지치기를 하는 것처럼 자신만큼 귀하고 사랑스러운 존재는 없다고 생각하고 누구보다 먼저 자신을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 - 정재원의《영혼을 채우는 마음 한 그릇》중에서 - * 나무는 바람에 흔들립니다. 사람은 다른 사람의 말에 흔들리기 쉽습니다. 나무에 가지치기가 필요하듯 다른 사람의 말에도 가지치기가 필요합니다. 특히 나쁜 의도에서 나온 말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소중하면 내가 나를 지켜내야 합니다. 타인의 말에서 가지치기를 잘해..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2. 11. 22 한줄 누구나 다 아는 말 설교를 준비하다 보면 깊은 해석이 필요한 구절을 만날 때가 있다. 자세히 설명해 주지 않으면 결코 이해하기 어려운 이런 구절들에 대해선 깊이 있게 분석해서 설교해야 한다. 연구를 많이 해야 한다. 그런가 하면 누구나 다 아는 구절이 나온다. 몰라서 지키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뻔히 다 알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 주제의 말씀들이 있다. '감사'가 그 좋은 예일 것이다. - 이찬수의《감사》중에서 - * 감사. 깊은 해석이 필요 없습니다. 누구나 다 아는 뜻의 말이니까요. 그러나 '실천'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뜻은 좋고 말은 쉬운데 실행은 어렵습니다. 실행하지 못하면 뜻을 아는 것도 의미 없습니다. 모든 것에 감사하는 것, 도저히 감사할 수 없는 것에조차 감사하는 것, 그것을 매일매일 생활에 ..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2. 11. 21 한줄 2주 동안의 호숫가 쉼 어느 유명한 영성가가 무기력에 빠져서 영적 멘토에게 의논을 했더니 그냥 무조건 자기한테 와서 쉬라고 했답니다. 호숫가 집에서 2주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고 무조건 쉬었더니 회복이 되었다고 해요. 누구한테나 쉼이 필요한 겁니다. - 조정민의《답답답》중에서 - * 영성가도 지칩니다. 몸도 지치고 마음의 에너지도 고갈됩니다. 긴 말이 필요 없습니다. 무조건 쉬는 것 말고 다른 길이 없습니다. 멘토가 있는 호숫가도 좋고 힐러가 있는 숲속도 좋습니다. 쉬는 것이 사는 것이고, 말라버린 영성도 높이는 것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2. 11. 20 한줄 '좀 어떠세요?' 좀 어떠세요? 누군가 내게 묻는 이 평범한 인사에 담긴 사랑의 말이 새삼 따듯하여 되새김하게 되네 좀 어떠세요? 내가 나에게 물으며 대답하는 말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평온하네요- - 이해인의 시집《희망은 깨어있네》에 실린 시〈좀 어떠세요〉중에서 - * 사랑과 관심의 첫 인사말이 "좀 어떠세요?"입니다. 이 짧고 간단한 말 한마디에 마음의 빗장이 열리고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여기에 미소까지 함께 하면 더 따뜻해집니다. 서로의 가슴에 꽃가루가 날립니다. "좀 어떠세요?"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2. 11. 19 한줄 이것이 나의 불행이다 행복을 말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돈, 권력, 명예 등을 내려놓거나 비우라고 말한다. 물질보다는 내재적 가치를 존중한다. 외부보다는 내면을 중시한다. 돈, 권력, 명예를 가진 사람들은 행복을 말하지 않는다. 그것으로 행복하기 때문에 행복을 말할 시간이 없다. 돈, 권력, 명예에 빠져 불행을 느끼지 못한다. - 방우달의《'7기'에 미친 남자의 행복한 생존법》중에서 - * 아, 어느 것이 진짜 행복한 것일까요? 행복하지 않기 때문에 행복을 노래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진짜 행복해서 행복하다고 노래할까요? 살면서, 나이가 들어가면서 많이 헷갈립니다. 돈, 권력, 명예를 가져본 적이 없으니까 잘 모르겠습니다. 가보지 못한 세상에 가보고 싶습니다. 이것이 나의 불행입니다.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2. 11. 18 한줄 내 몸을 내가 모른다 사람들은 으레 자기 몸은 자기가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전혀 모른다는 사실을 하루빨리 깨닫기 바란다. 그리고 자기 몸을 모른다는 사실을 깨닫는 데서 시작해 식생활을 바꿔나가기 바란다. - 마키타 젠지의《식사가 잘못됐습니다》중에서 - * 가장 잘 아는 것 같아도 가장 잘 모르는 것이 자기 몸입니다. 특히 몸이 고장 났을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내 몸'을 만든 원인이 반드시 있습니다. 그 원인 가운데 하나가 식생활입니다. 내 몸에 맞도록 식생활을 바꾸는 것이 내가 내 몸을 잘 알아가는 것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2. 11. 17 한줄 말과 글이 거칠면 말과 글이 거칠면 그 나라 사람의 뜻과 일이 다 거칠어지고, 말과 글이 다스리어지면 그 나라 사람의 뜻과 일도 다스리어 지나니라. - 주시경의 '한나라말'('보성중친목회보' 제1호) 중에서 - * 말과 글. 그 사람의 거울입니다. 그 사람이 품은 뜻과 일과 정신입니다. 최명희 작가는 '언어는 영혼의 무늬'라 했습니다. 자기가 쓰는 언어의 격과 수준에 따라 출렁이는 그의 삶과 영혼의 무늬를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2. 11. 16 한줄 '치료'와 '치유' '지식'과 '지혜'는 다르다. '치료'와 '치유'도 다르다. 많은 사람들이 '지식'을 동원해 '치료'를 시도하지만 암 환자에게 필요한 것은 '치료'가 아니라 '치유'다. 그리고 그 '치유'를 가능케 하는 것은 '지식'이 아니라 '지혜'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는 있지만 '치유'를 받을 수는 없다. 적어도 현대 의료 시스템 속에서는 그렇다. 내가 하는 말이 아니라 병원에서 의사들이 하는 말이다. - 주마니아의《말기 암 진단 10년, 건강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중에서 - * 아무리 '지식'이 많아도 '지혜'로 체화되지 않으면, '지식'이 오히려 치명적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암 같은 중병에 걸렸을 때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치료'가 아닌 '치유'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물론..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2. 11. 15 한줄 자아 존중, 자아상 자아 존중을 결정하는 자아상은 빈 공간에서 저절로 생겨나지 않는다. 이는 양육, 교육, 문화적 형성 과정이 합쳐져 오랜 시간 동안 천천히 만들어낸 산물이다. 양육과 교육과 문화는 다른 것들에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내 존재의 당위성을 형성하는 데도 역할을 한다. - 페터 비에리의《삶의 격》중에서 - * 자아 존중, 자아상, 자기 존재의 당위성. 따로 떨어진 말이 아닙니다. 모두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한 살이라도 어렸을 때 스스로 찾게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물론 저절로 생겨나지는 않습니다. 교육과 양육의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교육과 양육의 핵심은 뿌리를 찾아주는 것입니다. 자신의 아버지 어머니, 할아버지 할머니의 모습과 DNA 속에 그 뿌리는 박혀 있습니다. 오늘도 많..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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