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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 스케치

[오늘의 명언] 23. 05. 12 명언 소유욕이 나를 힘들게 한다 I do not read advertisements. I would spend all of my time wanting things. -Franz Kafka- 나는 광고를 읽지 않는다. 이것저것 갖고 싶다는 생각에 시간만 허비하게 될 테니까. 우리 주변에는 각종 물건들이 넘쳐난다. 전자 제품, 통신 기기, 옷, 책, 음악, 사진, 가구, 살림살이, 이런저런 장식품들~ 그런데도 우리는 늘 뭔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더 많은 것을 가져도 여전히 만족하지 못한 채 더 많은 것을 갖고 싶어 한다. 수많은 메시지들이 이것저것을 가지지 않으면, 더 많이 가지지 않으면, 최신 제품을 가지지 않으면 완벽한 삶이 아니라며 우리를 유혹하고 있다. 현대 사회를 살면서 이런 압력을 이겨내려면 강인한..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3. 05. 12 한줄 꽃이 핀 자리 꽃이 핀 바로 그 자리에 열매가 열리듯, 지는 꽃잎에 황홀한 외로움 스며와도 나는 여기 이 자리에 그대로 있어야겠다. 내가 꽃잎으로 지는 날 올 때까지는 지금 있는 이곳에서 오래도록 흔들리고 그리워하며 하루하루를 오붓하게 살아낼 것이다. -공상균의 중에서- 아무리 아름다운 꽃도 철 따라 언젠가는 질 것입니다. 그러나 피어있는 동안 햇살과 바람과 이슬과 만나며 눈부신 빛깔과 향기로 모두를 기쁘게 할 것입니다. 그러다 어느 날, 꽃이 핀 그 자리에서 튼실한 열매가 자라날 것입니다. 꽃은 그걸로 충분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모든 사랑] 23. 05. 11 오늘의 사랑 오래가는 사랑 He must not be a fool of no sort, nor peevish, nor ill-natured, nor proud, nor covetous; and to all this must be added, that he must love me and I him as much as we are capable of loving. -Dorothy Osborne to Sir William Temple- 그는 어떤 식으로든 어리석어서는 안 되고, 화를 잘 내서도, 심술궃어서도, 오만해서도, 탐욕스러워서도 안 됩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에 더하여, 나도 그 사람도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 서로를 사랑해야 합니다. -도로시 오스본이 윌리엄 템플 경에게- 더보기
[오늘의 명언] 23. 05. 11 명언 탐험을 떠날 때 If a man will begin with certainties, he shall end in doubts, but if he will be content to begin with doubts, he shall end in certainties. -Sir Francis Bacon- 확신을 갖고 시작한 사람은 의심으로 끝을 맺지만, 의심을 하고도 기꺼이 시작하는 사람은 확신으로 끝을 맺게 될 것이다. 우리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있다고 여긴다. 그런데 이처럼 확신하고 길을 나섰다가 도중에 생각하지 못했던 갈림길에 마주친다. 아무런 대책 없이 길을 나섰다가 원래 가야 할 길로 돌아가는 방법조차 몰라 낭패에 빠지기도 한다. 확신을 잠시 접어두었다면 돌발 사태에 충실히 대..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3. 05. 11 한줄 '자기 한테 나는 뭐야?' 연애를 하다 보면 옥신각신할 때가 있습니다. 상대가 나에 대해 소홀한 것 같고 애정도 전 같지 않다고 느끼면 이렇게 묻게 되죠. "자기한테 나는 뭐야? 어떤 존재야? 어떤 의미냐고?" 사실 상대의 행동거지가 내 마음에 덜 찬다고 해서 아무한테나 이런 걸 묻지는 않습니다. 적어도 상대에게도 내가 중요한 사람이란 믿음이 있을 때, 하지만 좀 미심쩍을 때 하는 질문입니다. -최인아의 중에서- 이따금 스스로 묻습니다. "나는 너에게 어떤 의미일까." "너는 나에게 어떤 의미일까." "우리는 서로에게 과연 어떤 의미일까." 목숨입니다. 생명입니다. 사랑의 불꽃입니다. 다 타버려서 제가 될지언정 불타오르는 게 바로 사랑입니다. 그래서 함부로 사랑한다 할 수 없습니다. 사랑은 용기이고 책임..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3. 05. 10 한줄 백수로 지낸 2년 회사를 그만두고 백수로 지낸 2년여, 그 시간이 제겐 그동안의 삶의 방식으로부터 여행을 떠난 것과도 같았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밤늦게 혹은 새벽까지, 그리고 주말도 없이 잔뜩 긴장한 채 일을 최우선으로 두고 살았던 시간에서 걸어 나왔던 거죠. - 최인아의 중에서- 의식도 업그레이드 됩니다. 익숙한 것과 결별했을 때 진화 합니다. 일상에서 탈출해 여행을 떠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낯선 곳, 낯선 문화에서 신선한 충격을 받으면서 의식을 한 단계 올리는 것입니다. 변화가 두려워 있는 자리에서 타협하며 안주하고자 할 때가 위기입니다. 백수는 고난의 시간이지만 세상을 다시 볼 좋은 기회도 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모든 사랑] 23. 05. 09 오늘의 사랑 오래가는 사랑 All paths lead to you. -Blanche Shoemaker Wagstaff- 모든 길은 당신에게로 이어집니다. -블랜치 슈메이커 와그스테프- 더보기
[오늘의 명언] 23. 05. 09 명언 믿어 보라 More persons, on the whole, are humbugged by believing in nothing than by believing in too much. -P. T. Barnum- 전체적으로 볼 때 너무 많이 믿는 것 보다 아무것도 믿지 않는 탓에 속는 사람들이 더 많다. 누군가를 믿었다가 실망하는 것과 무엇이든 의심을 앞세운 탓에 실망하는 일이 없게 하는 것 중에 어느 쪽이 더 나을까? 냉소주의자와 비관주의자는 결코 행복하지 않다. 그들은 자기를 실망시킬 것이라고 미리 짐작했던 모든 것들이 기대했던 대로 자신을 실망시킨 것에 만족해 할지 모른다. 믿는다는 것은 위험이 따른다. 그러나 위험을 기꺼이 받아들일 때 행복을 찾을 기회도 주어진다. 난 위험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모험..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3. 05. 09 한줄 행간과 여백 또 한 가지, 글쓰기에서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의 하나는 '여백' 이다. 종이를 꽉 채운 것보다는 여백 있는 그림이 보기에 편하다. 생각할 공간과 여지도 더 많다. 글도 마찬가지다. 설명으로 가득 찬 글은 읽기가 벅차다. 글 쓴 사람이 설명을 다 해주기 때문에 달리 생각할 필요도 없다. '설명'을 하기보다는 그림을 그리듯 '현장'을 보여주는 글이 낫다. -공상균의 중에서- "위대한 책은 행간이 넓은 책"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고전들은 행간이 넓습니다. 여백이 있고, 글이 곧 그림 같다는 느낌을 줍니다. 사람도 나이가 들고 삶의 지혜가 쌓여가면서 그동안 보지 못했던 행간이 이윽고 보일 때가 있습니다. 여백도 생깁니다. 삶의 기쁨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모든 사랑] 23. 05. 08 오늘의 사랑 오래가는 사랑 Should I draw you the picture of my Heart, it would be what I hope you still would Love; tho it contained nothing New; the early possession you obtained there; and the absolute power you have ever maintained over it; leaves not the smallest space unoccupied. -Abigail Adams to her husband- 당신에게 내 마음을 그림으로 그려 보여 준다면 거기에 새로운 것은 아무것도 담겨 있지 않더라도 여전히 당신의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안은 일찍부터 아주 작은 공간조차 남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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