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콜콜 스케치 썸네일형 리스트형 [좋은 글귀 한줄] 23. 03. 10 한줄 탐험가들의 철저한 준비 위험하기 짝이 없는 원정에 나서기 위해 시간을 들여 준비하는 게 당연히 해야 할 일처럼 보이지만 놀랍게도 꽤 많은 사람들이 이 과정을 건너뛴다. 등반이라면 나도 남부럽지 않게 해봤는데 눈 속에서 죽음을 맞은 탐험가들의 끔찍한 사연이 들려올 때마다 알고 보면 필수 장비를 준비하지 않았거나 기상 정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제임스 리드의 중에서- 등반인, 탐험가, 모험가. 누구보다도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사람들입니다. 준비를 철저히 한다는 것은 만반의 상황을 대비해 밑바닥까지 내려가 점검한다는 뜻입니다. 이 정도면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이 늘 화를 부릅니다. 기본기를 철저히 하는 것은 어느 분야에서건 철칙입니다. 부실공사로 인한 대형 참사는 세계 곳곳에서 일.. 더보기 [1일 1 논어] 23. 03. 09 오늘의 논어 배움을 저축하라! 子夏曰 日知其所亡 月無忘其所能 可謂好學也已矣 자 하 왈 일 지 기 소 망 월 무 망 기 소 능 가 위 호 학 야 이 의 -자장 5- 자하가 말했다. "날마다 내가 무엇을 잃었는지를 알고, 달마다 내가 닦은 능력을 잊지 않는다면 배움을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호학'은 에 16번 반복해서 나오는 단어입니다. 에서 제시하는 행복한 삶의 중심에 배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공자보다 44살 연하인 자하는 공자의 핵심 제자 10명 안에 드는 제자 입니다. 공자학당의 정교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산서 출신인 자하의 전공은 "예학" 입니다. 특히 예의 형식과 실천으로 유명하여 당시 위나라 왕의 스승이 되기도 했습니다. 자하는 자식이 먼저 세상을 뜨자 너무 슬피 울어 실명했다고 합니다. 자식.. 더보기 [모든 사랑] 23. 03. 09 오늘의 사랑 자신을 향한 사랑 If we give our children sound self-love, they will be able to deal with whatever life puts before them. -Bell Hooks-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한 자기애를 가르친다면 그 아이들은 살면서 어떤 일이 닥치든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벨 훅스- 더보기 [오늘의 명언] 23. 03. 09 명언 돌아서 가는 길 The really happy person is the one who can enjoy the scenery on a detour. -화자 미상- 정말 행복한 사람은 우회로 주변의 풍경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다. 가야 할 길을 벗어나 우회로에 들어선 적은 없는가? 인생의 여정에서도 우회로로 빠지는 경우는 허다하다. 원하는 대학에 가고 싶었지만, 다른 직장에 가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다. 그러나 어긋나 버린 계획에 한숨짓기보다는 엉뚱하게 도착한 그곳에서 기쁨을 찾으려는 사람이 진정 행복한 사람이다. 어디에서 무엇을 하더라도 지금 있는 그곳에서 행복을 찾아야 한다. 기회를 놓쳤다고 징징대지 말고, 지금 누리고 있는 기회를 소중하게 여기자.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3. 03. 09 한줄 그냥 들어주자 나이를 먹으면서 바뀌는 것이 어디 한둘이냐 마는, 해가 갈수록 주변에서 듣게 되는 고민의 내용이 심각해진다는 점을 유독 실감하게 된다. 천성인지 학습된 성향인지 모르겠지만 어찌 됐든, 나는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준다. 누가 하소연하면 대책은 시원스레 마련해 주지는 못할지언정 성심껏 들어는 준다. -김훈종의 중에서- 귀가 둘이고 입이 하나인 이유가 있습니다. 말하기보다 듣기를 배로 하라는 뜻입니다. 누군가에 하소연하는 것은 해결책을 원해서라기 보다 그저 답답함을 호소하고 싶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스스로가 답을 찾게 됩니다. 원형극장 계단 아래 사는 꼬마 현자 모모처럼. 그러니 그냥 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모든사랑] 23. 03. 08 오늘의 사랑 자신을 향한 사랑 It is easier to live through someone else than to become completly yourself. -Betty Friedan- 다른 사람으로 사는 것 보다 온전한 자기 자신이 되는 것이 더 어렵다. -베티 프리단- 더보기 [오늘의 명언] 23. 03. 08 명언 나쁜 일은 서둘러 잊어버려라 Happiness is good health and a bad memory. -Ingrid Bergman- 건강하고 기억력이 좋지 않을 때 그것이 행복이다. 우리는 무언가 잊어버릴까 염려해 메모를 해서 갖고 다니거나 눈에 잘 띄는 곳에 붙여 놓는다. 주소록이나 스케줄 표를 늘 몸에 지니고 다닌다. 그러나 잊어버리는 것이 오히려 정신 건강에 좋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는가? 배신당했거나, 울었거나, 황당한 일을 당했던 기억들은 잊어버려도 좋다. 실망했거나 창피했던 일들도 잊어버리자. 지나간 일 때문에 허우적거리기보다 미래를 향해 나아가라. 좋은 기억은 오래 간직하고 나쁜 기억은 모두 날려 버리자.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3. 03. 08 한줄 실수에 대한 태도 다시 한번 말하지만 실수는 누구나 하기 마련이다. 이때 중요한 건 실수에 어떻게 대처하느냐다. 만약 당신이 실수를 직접 바로잡고 싶으며,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면 상대방도 용서하기가 훨씬 수월해질 것이다. -제임스 리드의 중에서- 실수했음을 빨리 알아차리는 것도 능력입니다. 알아차렸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인정" 입니다. 인정해야 그 다음 길이 보입니다. 실수의 근본 원인이 무엇이었는지, 그로 인해 행여라도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준 것은 없는지, 사과하거나 용서를 구할 일은 없는지 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실수는 누구나 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1일 1 논어] 23. 03. 06 오늘의 논어 당신은 어떤 사랑인가? 子曰: "君子食無求飽, 居無求安, 敏於事而愼於言, 就有道而正焉, 可謂好學也已." 자 왈 군 자 식 무 구 포 거 무 구 안 민 어 사 이 신 어 언 취 유 도 이 정 언 가 위 호 학 야 이 -학이 14- 공자가 말했다. "군자가 먹는 것에 배부름을 추구하지 않고, 생활에 편안함을 추구하지 않고, 일을 민첩하게 처리하되 말은 신중히 하며, 도를 가진 사람에게 나아가 나를 바로 잡는다면 충분히 배움을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할 것이다. '호학' 은 학습의 기쁨을 느끼며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뜻 입니다. 공자와 그 제자들은 자신들을 "학습을 좋아하는 집단" 이라고 정의했습니다. 학습을 통해 성숙한 인산이 되고자 하는 집단이라는 것입니다. 공자는 동양 최초로 가르치는 것을 직업으로 한 사람이.. 더보기 [모든 사랑] 23. 03. 06 오늘의 사랑 자신을 향한 사랑 I will not love like heroin, be martyr of extreme self-inflicted grief, nor romance myself into a tired fin. -Sandra Cisneros- 나는 여주인공처럼 사랑하지 않을 것이다. 스스로 자초한 비탄에 빠져 괴로워하지도, 연애를 통해 나 자신을 지겨운 결말로 몰아넣지도 않을 것이다. -산드라 시스네로스- 더보기 이전 1 ··· 42 43 44 45 46 47 48 ··· 17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