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고사성어] 21. 10. 21 고사성어

태 산 북 두

泰 山 北 斗


태산과 북두칠성을 가리키는 말로, 학문 예술 분야의

대가나 세상 사람들에게 가장 존경받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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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라 때 사대시인 중의 한 사람인 한유는 25세에 진사 시험에 합격한 뒤 여러 벼슬에 올랐다.

그러나 천성이 강직한 그는 왕에게 여러가지 충언을 하다가 좌천과 파직, 재등용을 반복하였다.

비록 벼슬길은 순탄치 못했지만, 한유는 절친한 친구 유종원과 함께 고문부흥을 위해 힘쓰는 등.

학문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후학들에게 존경받는 대상이 되었다. 그에 대해 <당서>, <한유전>에는 이렇게 쓰여 있다.

'당나라가 흥성한 이래 한유는 육경(춘추시대의 여섯가지 경서)으로 많은 학자들의 스승이 되었다.

그가 죽은 뒤 학문은 더욱 흥성했으며, 그래서 학자들은 한유를 '태산북두'를 우러러보듯 존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