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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 스케치/오늘의 좋은 글귀

[좋은 글귀 한줄] 21. 10. 04 한줄 집단지성이 필요한 이유 대한민국 사회의 대립과 갈등의 진폭이 갈수록 커지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바로 쓰레기 정보와 가짜 뉴스에 휘둘리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시민과 대중의 각성은 반드시 필요하다.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권리가 있고, 그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권리 또한 헌법에 보장되어 있다. 그러나 나쁜 의도로 퍼뜨리는 지식과 정보의 습득에 매몰되어 그것을 근거로 인식할 때 문제가 심각해진다. - 김경집의《6I 사고 혁명》중에서 - * 우리 사회의 큰 병폐가 이른바 쓰레기 정보와 가짜 뉴스입니다. 더 큰 문제는 그에 휘둘리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입니다. 여기에 더해 가짜를 열심히 퍼나르는 것을 업처럼 여기는 사람들도 많아졌습니다. 우리 사회의 기본 자산인 신뢰를 멍들게 하는 일입니다. 이제야 말로..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1. 10. 03 한줄 지름길과 에움길 NGO 활동가가 어떤 일을 하는지, 다큐멘터리는 어떤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지 알지 못한 채 명함을 갖기 위해 모든 것을 에둘러 돌아가라니. 나는 도대체 무엇을 위해 공부하는 걸까. 질문이 머릿속에서 끊이질 않았다. - 이길보라의《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어서》중에서 - * 때로는 고정관념에 의해 불필요한 과정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바뀌어야 하는 인식일 수도 있고, 생략해도 되는 사치일 수도 있습니다. 내 안의 기준에 따라, 내 안의 목적지를 좇아, 어떤 길을 어떻게 가든, 그것은 오로지 나만의 선택, 나의 몫입니다. 지름길은 없습니다.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1. 10. 02 한줄 지름길과 에움길 NGO 활동가가 어떤 일을 하는지, 다큐멘터리는 어떤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지 알지 못한 채 명함을 갖기 위해 모든 것을 에둘러 돌아가라니. 나는 도대체 무엇을 위해 공부하는 걸까. 질문이 머릿속에서 끊이질 않았다. - 이길보라의《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어서》중에서 - * 때로는 고정관념에 의해 불필요한 과정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바뀌어야 하는 인식일 수도 있고, 생략해도 되는 사치일 수도 있습니다. 내 안의 기준에 따라, 내 안의 목적지를 좇아, 어떤 길을 어떻게 가든, 그것은 오로지 나만의 선택, 나의 몫입니다. 지름길은 없습니다.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1. 10. 01 한줄 거짓이 난무하는 세상 세상만사를 논할 때 사실이 매우 중요하지만 때로는 사실보다 더 중요한 것이 사실 너머의 진실이고 그 진실보다 더욱 중요한 것이 더 높은 차원에서 설명되는 진리라 하겠다. 작금의 현실에서는 진리는 말할 것도 없고 진실을 파악하는 것도 지극히 어렵다. 아쉬운 대로 사실을 알고자 하지만 그 사실조차 파묻혀 거짓이 난무하는 세상으로 바뀌었다. - 김윤세의《자연치유에 몸을 맡겨라》중에서 - * 거짓이 세상을 흔들고 있습니다. 거짓이 사실과 진실을 덮어누르고 게다가 '내 편'과 '네 편'으로 갈라져 있습니다. '내 편'이면 거짓도 사실로 치부하고, '네 편'이다 싶으면 사실과 진실도 거짓으로 매도해 버립니다. 무지막지한 '진영 논리'에 갇혀 세상을 바라보고 진리처럼 받아들입니다. 하루빨리 씻어..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1. 09. 30 한줄 불가능한 꿈은 없다 꿈이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자신을 제외한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그렇다. 불가능한 꿈을 꾸고 있다고 누군가 말해 주었다거나 꿈을 이루려고 노력을 기울일 때 누군가 도와주지 않았다고 해서 이 사실이 바뀌지는 않는다. 꿈이 지닌 힘을 압도하는 그 누군가의 말을 믿고 거기에 따른 건 나 자신이다. 자신의 삶을 바탕으로 뭔가를 하도록 선택한 사람도 바로 자신이다. - 제이크 듀시의 《오늘부터 다르게 살기로 했다》 중에서 - * 꿈은 비전(Vision)입니다. 지금은 보이지 않는 것을 눈앞의 영상처럼 현실로 만드는 것입니다. 가보지 않은 길을 가는 것입니다. 산을 넘지 않았는데 산 넘어 마을의 구석구석을 그려낸 밑그림을 갖고 가는 것입니다. 그 중심은 바로 '나 자신'입니다. 그러나 나..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1. 09. 29 한줄 그대 더 이상 울지 마 그대 더 이상 걷지 마 거기 그냥 털썩 주저앉아 남들이 뭐라고 하건 펑펑 울어 버려 그대 더 이상 뛰지 마 그 앞에 아무거나 붙잡고 숨이라도 좀 쉬어 봐 그대 더 이상 울지 마 아직도 흘릴 눈물이라면 바람에 천천히 말리고 들풀 젖지 않을 만큼만 그 자리에 놓고 와. - 임권의 시〈아무것도 하지 마〉전문 - * 시인은 우리를 헷갈리게 합니다. '펑펑 울라'고도 하고 '더 이상 울지 마'라고도 합니다. 도대체 어찌 하란 말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더는 걸을 수 없어 그 자리에 고꾸라지듯 털썩 주저 앉아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압니다. 어린아이처럼 펑펑 울 수밖에 없고, 울어도 아무 소용이 없다는 사실을. 흘리는 눈물을 바람에 말리고 들풀이 젖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라는 사..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1. 09. 28 한줄 생명 경영 그러므로 훌륭한 의자(醫者)는 무위자연(無爲自然)의 의방(醫方)을 제시하고 '약 아닌 약'을 활용하도록 깨우쳐준다. 온갖 병이 생겨나도 병과 싸우지 않고 몸 안의 자연치유 능력을 돋운다. 질병이 발생해도 병을 공격하지 않고 병마를 다스리되 무리한 치료를 하지 않으며 병이 물러간 뒤에도 생명 경영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생명 경영을 게을리하지 않으므로 질병으로 고생하는 일이 없게 된다. - 김윤세의《자연치유에 몸을 맡겨라》중에서 - * '생명 경영'이라는 말이 새롭고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그렇습니다. 생명에도 경영이 필요합니다. 그냥 되는대로 대충 사는 것이 아니라 정교한 계획과 디자인이 요구된다는 말입니다. 먹는 것, 마시는 것을 잘 관리하고 심지어 숨 쉬는 것조차도 '호흡법'을 잘 배울 필요가..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1. 09. 27 한줄 새벽 에너지 에너지, 기(氣)는 흘러야 한다. 스트레스가 해소되지 않은 상태는 이 흐름이 원활하지 않다는 것일지 모른다. 혁명은 영어로 '레볼루션(revolution)'인데, 시곗바늘이 한 바퀴 원을 도는 것 또한 레볼루션이라고 한다. 새벽은 우리 몸과 마음이 한 바퀴 도는 시작점이다. 즉, 혁명의 시간이다. - 신영길의《기억의 숲을 거닐다》중에서 - * 새벽은 매일 어김없이 다가옵니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오는 것은 아닙니다. 잠에서 깨어난 사람, 지난밤을 잘 넘기고 다시 생명을 얻은 사람에게만 새벽은 다가옵니다. 그 새벽에 어떤 기운이 흐르느냐에 따라 그날 하루가 달라집니다. 긍정의 기운이냐 부정의 기운이냐에 따라 시곗바늘이 앞으로 가기도 하고 뒤로 돌아가기도 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1. 09. 26 한줄 그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행복은 내 몸에 몇 방울 떨어뜨려 주어야만 남에게 묻혀 줄 수 있는 향수 같은 것. - 랠프 왈도 에머슨- 자원봉사를 하거나, 입원한 친구에게 병문안 가거나, 쇼핑 도중에 문득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사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내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그들에게 친절을 베풂으로써. 나 자신이 더 많은 것을 얻기도 한다. 비록 당연히 해야 할 의무나 일의 일부로 시작했다고 하더라도, 이처럼 남을 위해 베푼 행동은 상대는 물론. 나 자신에게도 기쁨을 준다.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1. 09. 25 한줄 괜찮아질 겁니다 굳이 괜찮은 척하려 하지 않아도, 괜찮아질 겁니다. 모두가 서툴더라도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이 있고, 서로가 서로에게 서툴더라도 좋은 사람이 되고픈 마음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정말 괜찮습니다. 걱정이 있고 그 안에 사랑이 있습니다. 고민이 있고 그 안에 목표가 있습니다. 그러니 굳이 괜찮아지지 않더라도, 우리 오늘 괜찮습니다. 괜찮아지고 싶어도 괜찮지 않을 때, 그럴 때 우리는 아주 작은 것들로부터 위로와 희망 같은 걸 찾아냅니다. - 정영욱의《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중에서 - * 요즘은 노력해 봐도 노력대로 안 되는 날의 연속이었습니다. 일이 꼬이고 꼬여 깊은 한숨을 쉬었죠. 그러나 나와 비슷한 사람을 보게 되고, 동질의 아픔을 나누고, 펑펑 울고, 조금은 기분이 풀리고 했을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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