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콜콜 스케치/오늘의 좋은 글귀 썸네일형 리스트형 [좋은 글귀 한줄] 21. 06. 15 한줄 서른 살부터 마흔 살까지 서른 살부터 마흔 살까지 그 시기를 관통하고서 진정한 나 자신이 되었다. 나에게 부여된 역할, 이미 수립된 기존 모델을 체념함으로써, 칭찬 받기를 포기하고 고독과 몰이해를 받아들임으로써 그리되었다. 그렇다, 나는 마흔이 다 되어서야 내가 얼마나 비긍정 속에서 살아왔는지, 내가 얼마나 어린애였는지 깨달았다. - 자크 살로메의 "자신으로 존재하는 용기" 중 - * 서른부터 마흔까지. 계절로 치면 뜨거운 여름입니다. 작열하는 태양볕에 궂은비도 많고 태풍도 지나갑니다. 그러나 이 계절을 거치면서 오곡백과는 영급니다. 뜨거운 햇볕 아래서 흘렸던 땀이 토실한 열매로 돌아옵니다. 어린아이처럼 기쁨으로, 즐겁고 재미있게 여름을 나면 가을이 풍요롭습니다.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1. 06. 14 한줄 마음을 꺼내 놓는다 감사는 품는 게 아니라 꺼내 놓는 것. 누군가에게 당신의 좋은 마음을 전한다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크든 작든 상관없이 당신의 정성이 상대에게 가는 동안 당신이 가장 먼저 기쁠 것이다. 당신이 안녕 하고 손을 흔들 때 이미 상대는 환하다. 그것을 보는 나 역시 환해지는 것을 느낀다. - 변종모의 "같은 시간에 우린 어쩌면" 중 - * 감사는 마음의 표시입니다. 마음을 꺼내놓는 것, 내 마음을 상대에게 드러내 보여주는 것입니다. 서로 좋은 마음을 주고 받으며 산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깨닫습니다. 안녕 하는 간단한 인사 한마디에도 온마음이 녹아 있고 감사가 담겨 있습니다.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1. 06. 13 한줄 나침반마저 없을 때 노련한 여행자는 늘 나침반을 지니고 다닌다. 자주 사용하지는 않더라도 일단 꺼내놓으면 금방 길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길을 잃지 않도록 도운 가장 중요한 안내자는 기도였다. - 제임스 패커의 "나이 드는 내가 좋다" 중 - * 사노라면 때때로 길을 잃어버립니다. 어디로 가야할 지 방향을 못찾고 헤맵니다. 나침반마저 없을 때, 마지막으로 매달릴 수 있는 것이 명상과 기도입니다. 깊은 명상과 기도가 나를 강하게 붙잡아 줍니다. 길을 열어줍니다.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1. 06. 12 한줄 어떻게 쉬느냐가 중요하다 얼마나 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쉬느냐가 중요하다! 당신이 늘 피곤한 이유는 휴식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휴식의 '방법'이 틀려서이다. 진정한 휴식은 회복하게 해주는 것이다 - 메튜 에들런드의 "휴식" 중 - * 어떻게 쉬느냐... 우선, 잠깐 멈추는 것입니다. 모든 휴식은 멈추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다음은, 한마리 새가 되어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때때로 숲으로 들어가 나무와 풀과 꽃과 더불어 물장구치듯 몸과 마음을 말끔히 씻어내는 것, 그것이 진정 좋은 휴식의 방법이며 '어떻게 쉬느냐'에 대한 작은 힌트입니다. (2011년 6월13일자 앙코르메일)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1. 06. 11 한줄 자존감은 왜 필요한가 자존감은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평가하든 나는 충분히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사람이다'라고 믿는 마음이다. 그것은 우리가 우리 자신을, 우리의 특성과 능력을, 그리고 우리의 감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인정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 베르벨 바르데츠키의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2" 중 - * 자존감은 배로 치면, 닻과도 같습니다. 자신을 스스로 지탱하는 힘입니다.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높여 자신감을 갖는 것, 자기 자신을 올바르게 사랑하는 것. 물을 마셔도 '깨끗한 물'을 찾아 마시는 것이 자존감을 높이는 첫걸음입니다.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1. 06. 10 한줄 그 겁쟁이 아이... 부족할 것 없는 유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생각했지만 감춰진 기억 속에는 혼자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어린아이가 엄마의 사랑을 받기 위해 눈치만 보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 겁쟁이 아이가 지금도 모든 인간관계를 상대하고 있었다. - 베르벨 바르데츠키의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2" 중 - * 우리의 감춰진 기억 속에는 어린 시절 '겁쟁이 아이'의 모습이 숨어 있습니다. 엄마의 치맛자락에 몸을 숨기며 한 걸음도 내딛지 못하던 겁쟁이 아이! 그 감춰진 기억들이 보글보글 내 현실의 수면 위로 올라와 나를 거세게 흔들기도 합니다. 그 흔들림에 떠밀려 다시 '겁쟁이 어른'이 되지 않도록, 그 감춰진 아픈 기억들을 따뜻한 미소로 바라봅니다. 부드럽게 쓸어줍니다.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1. 06. 09 한줄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결혼을 한다면 이 사람과 하겠구나 생각했던 남자와 헤어졌어. 결혼이라는 게 사랑만으로도 노력만으로 안 되는 건가 봐. 내 인생의 마지막 남자라고 생각했던 사람과 헤어지고 나니 다른 누군가를 만나기가 무서워. 내 심장이 다시 두근거리게 되는 순간이 또 올까?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 김재용의 "엄마, 나 결혼해도 괜찮을까" 중 - * 그럼요. 다시 사랑할 수 있습니다. 다시 심장이 두근거리는 날이 또 옵니다. 헤어졌다면 헤어질 이유가 있기 때문이고, 상처가 컸다면 그 상처가 준 뜻과 배움 또한 큰 것입니다. 아프지만 웃음으로 보내고 '정거장'에 나가면 다음 버스가 옵니다. 잘 골라서 얼른 올라 타세요.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1. 06. 08 한줄 좀 멋지게 살자 좀 멋지게 살자. 멋진 건 스스로 낮아지는 것. 주어진 걸 적절하게 취하고 나머지는 환원하는 것, 나를 위한 소비보다 남을 위한 나눔이 많아지는 것을 말해. - 오선화의 "야매상담" 중 - * 같은 부자라도 멋있는 부자, 멋없는 부자로 갈립니다. 명품에 고급 향수에 온갖 것으로 꾸미고 붙여도 '땅콩' 하나에 걸려 넘어지면 속절없이 추락합니다. 나눔, 환원, 배려, 스스로 낮아지기... 멋지게 사는 사람들의 핵심 키워드입니다.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1. 06. 07 한줄 잘 놀아야 잘 큰다 "아이들의 생활은 흔히 중요한 일과 부수적인 일로 나뉘어요. 아이는 일단 숙제부터 해야 하고, 그러고 나서 시간이 남으면 조금 놀 수 있지요. 하지만 나는 놀이가 엄청 중요하다고 봐요. 오늘날 주요 과목이라고 여기는 것들도 아이들이 놀면서 경험하는 것을 보완하는 것이 되어야 해요." - 안드레 슈테른의 "누구를 위하여 공부하는가" 중 - * 숙제도 잘 해야 합니다. 학과 공부도 물론 중요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어떻게 놀게 하느냐'입니다. 아이들에게 '제대로 노는 법'을 가르쳐 주는 것, 그 '노는 법' 속에 세상의 이치가 모두 숨겨 있습니다. 잘 놀게 하십시오. 잘 놀아야 잘 큽니다.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1. 06. 06 한줄 '자발적인 노예' 자발적인 노예 상태에 빠지는 것, 이것이 바로 사랑이다. - 강신주의 "감정수업" 중 - * 짧지만 강력한 말입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그만큼 어렵습니다. 나의 모든 것을 맡기고, 그 안에서 무한대의 자유와 행복을 찾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더보기 이전 1 ··· 76 77 78 79 8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