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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 스케치

[좋은 글귀 한줄] 23. 04. 06 한줄 곡지가 있어야 심지도 굳어진다. 나무는 여러가지다. 나뭇가지는 여러 가지로 뻗는다. 여러 가지는 한 나무줄기에서 뻗어 나온다. 여러 가지인 것 같지만 뿌리를 찾아가면 다 마찬가지다. 여러 가지를 뻗다 보면 고지에도 오르고 경지에도 이른다. 가지가지 해봐야 '고지' 에 갈 수 있다. 가지가 자라면서 굽은 가지, 즉 곡지도 생긴다. 곡지가 있어야 심지도 굳어진다. -유영만의 중에서- 본질을 아는 게 중요합니다. 답이 보이지 않을 때는 문제의 뿌리를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때로는 문제로 삼은 것이 문제가 아닐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숲은 다양한 형태의 나무와 온갖 가지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각의 가지는 저마다의 존재 이유와 가치가 있습니다. 하나도 버릴 것이 없습니다. 곡지가 있어야 심지도 굳어집니다... 더보기
[모든 사랑] 23. 04. 05 오늘의 사랑 시작하는 사랑 Don't ever think I fell for you, or fell over you. I didn't fall in love. I rose in it. -Toni Morrison- 내가 당신에게 빠졌거나 걸려 넘어졌다고 생각하지 말라. 나는 사랑에 빠진 것이 아니라 사랑 안에서 일어난 것이다. -토니 모리슨- 더보기
[오늘의 명언] 23. 04. 05 명언 야망과 행복 When ambition ends, happiness begins. -헝가리 속담- 야망이 끝나는 곳에서 행복이 시작된다. 남보다 앞서고 싶은 욕망은 당연한 것처럼 보인다. 누구나 유명하거나, 부자가 되거나, 권력을 갖거나, 인기가 높기를 바란다. 남을 부러워하는 사람보다는 남들이 부러워 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 그러나 야망에 사로잡히면 서두르게 되고, 현재 누릴 수 있는 많은 것을 잊어버리기 쉽다. 부자가 아니더라도 지금 별 어려움 없이 살고 있지 않은가. 인기 있는 사람은 아니더라도 늘 나를 기쁘게 해 주고 응원해 주는 친구들이 있지 않은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력을 다 할 거야. 그러나 그 때문에 지금 내가 누리고 있는 것들을 놓치지 않을 거야.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3. 04. 05 한줄 우리 엄마는 말이 통해 사춘기 아이들은 동전의 양면 같습니다. 가족조차 자기에게서 관심을 거두어 주기를 바라지만, 한편으로는 존재를 인정받고 싶고 사랑받고 있음을 확인하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엄마는 자기 모습을 인정하기보다 고치려고만 합니다. 그래서 엄마는 말이 안 통하는 상대가 되고, 엄마의 말이 한 귀로 들어와 다른 귀로 나가는 지경에 이릅니다. -최정은의 중에서- 사춘기 아이는 가정 먼저 부모님께, 특히 어머니로부터 인정받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그 바램이 충고로 돌아올 때 반사적 반항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아이는 부모의 칭찬과 믿음을 먹고 자랍니다. 지적보다는 격려와 위로가 먼저입니다. 그래야 말이 통하는 엄마가 됩니다. "우리 엄마는 말이 통해!"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모든 사랑] 23. 04. 04 오늘의 사랑 시작하는 사랑 I was more pleased with possessing your heart than with any other happiness, and the man was the thing I least valued in you. -Heloise- 나는 다른 어떤 것보다도 당신의 마음을 갖게 된 것이 가장 기뻤습니다. 당신이 남자라는 사실은 내게 가장 덜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엘로이즈- 더보기
[오늘의 명언] 23. 04. 04 명언 책임은 모두 내 몫이야 God gives the nuts, but he does not crack them. -독일 속담- 신은 나무 열매를 주지만, 그것을 쪼개 주지는 않는다. 기회가 온다면 정말 성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성공한 사람들을 부러워하며, 그들이 성공한 것은 행운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내게는 그들보다 많은 기회가 이미 주어졌는지 모른다. 기회가 왔을 때 이를 알아차리고 활용하는 것은 자신의 몫이다. 기회가 왔을 때 이를 활용해 열심히 노력한 사람만이 기회를 성공으로 바꿀 수 있다. 어떤 상황이거나 어떤 조건에서든 내가 한 일은 내가 책임질 거야.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3. 04. 04 한줄 '친구 같은 아빠' 가 그립습니다 요즘 젊은 아버지들은 아이와 잘 놀아 주는 '친구 같은 아빠' 이다. 이전 세대의 아버지와는 달리 아이들과 기꺼이 잘 놀아주고, 권위적이지 않다. 아이와 수평적 관계를 형성하여 자연스럽게 아들과 친구 관계가 된다. 사실 요즘 아이들은 이전 세대와는 달리 형제가 별로 없고, 집 밖으로 나가면 언제든지 놀 수 있는 친구들도 없다. -최광현의 중에서- 이전 세대 아버지들은 궁핍을 벗어나기 위해 생사를 걸며 살았습니다. 그래서 자식들에게 따뜻한 말, 다정한 미소, 정겨운 다독임이 부족했습니다. 요즘의 젊은 아빠들이 자라면서 목말라했던 부분입니다. 때문에 자신의 아이들에게는 그 갈증을 느끼지 않게 하려고 '친구 같은 아빠' 가 되어 주는 듯합니다. 나이가 들었어도 "친구 같은 아.. 더보기
[모든 사랑] 23. 04. 03 오늘의 사랑 시작하는 사랑 When I figure out what it is that frightens me. I shall also know what I love here. -Clarice Lispector- 나를 두렵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면 내가 무엇을 사랑하는지도 알게 될 것이다. -클라리시 리스펙토르- 더보기
[오늘의 명언] 23. 04. 03 명언 용기와 경청 Courage is what it takes to stand up and speak; courage is also what it takes to sit down and listen. -화자 미상- 일어나 말하는 데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앉아서 듣는 데에도 용기가 필요하다. 우리는 신념에 따라 자신의 생각을 밝히고 싶어 한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내 의견에 관심을 갖거나 동의하는 것은 아닌 탓에 의견 충돌이 일어나기도 한다. 자신의 소신을 당당하게 밝히면서도 다른 사람의 의견을 귀 기울여 경청하고, 그들이 무엇을 중요하다고 생각 하는지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다음 차례에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정리하는 데 몰두한 나머지 다른 사람이 발언하는 내용을 듣지 못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남..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3. 04. 03 한줄 '아' 다르고 '어' 다르다 '새타령' 도 "새가 날아든다" 로, '군밤타령' 도 "바람이 분다" 로 시작합니다. 우리말 주어 뒤에는 보통 '아' 나 '가' 가 조사로 붙어 나옵니다. 그까짓 토씨 하나가 뭐 그리 대단하냐고 반문할 수 있겠습니다만, 그렇다면 그까짓 토씨 하나를 왜 그렇게 오랫동안 어색하게 잘못 쓰냐는 겁니다. 우리말에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했습니다. -김상균의 중에서- 토씨 하나, 점 하나가 뜻을 바꾸는 것이 우리 말입니다. 점을 밖으로 찍으면 '나' 가 되고, 안으로 찍으면 "너" 가 됩니다. '길이 있다' 와 '길은 있다' 도 품은 뜻이 다릅니다. 조사 하나로 칭찬의 말이 되기도 하고 조롱의 말이 되기도 합니다. '배가 고프냐', "배는 고프냐". 억양을 어디에 두느냐로 의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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