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좋은 글귀 한줄] 23. 10. 18 한줄 상처에 빠져 허우적거릴 때 자기 상처에 빠져 허우적거릴 필요는 없지만 상흔이란 아름답고 또 아름다운 것이다. 상처가 없으니 그리움도 없나니 그리움을 위해서라도 가끔은 상처를 받아라. -소강석의 시집에 실린 시 중에서- 상처. 요즘 가장 많이 접하는 말입니다. 상처 때문에 허우적거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마땅한 해답은 없습니다. 그저 견디고 기다리는 길밖에 없습니다. 아픈 상흔이 아름다워질 때까지. 그리움으로 다가올 때까지.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3. 10. 17 한줄 '건강한 피로' 그날 있었던 일 생각, 내일에 대한 호기심 등으로 집 생각도 나지 않습니다. 4박 5일 일정으로 가을 설악산 등반을 떠났을 때, 하루 종일 가파른 언덕을 오르내리며 강행군을 하다가 해가 저물어 저녁을 먹은 뒤 하늘을 총총하게 수놓은 별들을 바라보다 친한 친구 옆에서 꿀 같은 단잠에 빠질 때, 더 이상은 잡념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건강한 몸의 피로와 건전한 마음의 피로가 환히 드러나 보입니다. -천종길의 중에서- 등산, 운동, 여행~ '건강한 피로' 를 주는 일들입니다. 건강한 피로로 건강을 얻기 위한 것입니다. 세포에 달라붙은 찌꺼기를 씻어내 몸을 건강하게, 삶을 건강하게 만들기 때문에 기꺼이 돈을 주고 사서 고생을 하는 것입니다. 의미 있는 가장 값진 투자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3. 10. 16 한줄 그대, 지금 힘든가? 그대, 지금 힘든가? 힘을 빼고 흐름에 몸을 맡겨보라. 너무 애쓰지 말고 기꺼이 받아들여라. 샘은 저절로 솟으며, 풀은 저절로 자란다. 그대도 그렇다. -윤재윤의 중에서- "그대, 힘든가?" 요즘 유난히 힘들어하는 그대를 보면서 조용히 마음으로 물어봅니다. 그러면서 버릇처럼 "나도 힘들어!" 라는 입술로 튀어나오는 것을 얼른 틀어막습니다. 아무런 위로가 되지 못할 게 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냥 물어보기만 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3. 10. 12 한줄 여기는 어디인가? 무엇을 위해 여기에 왔을까? 무엇 때문에 태어났을까? 여기는 어디인가? 현재를 살아간다는 건 도대체 어떤 의미가 있을까? 죽음이란 어떤 상태일까? 이 당연한 의구심을 한 번도 가져보지 않았다면 인간으로서 어딘가 이상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이데 요코의 중에서- 좌표를 잃으면 자신이 서 있는 자리가 어디인지 모릅니다. 인생 목표가 없으면 방향을 잃고 표류합니다. 사람으로 태어나 그냥저냥 살다가 그냥저냥 떠날 수는 없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좌표와 목표를 수시로 확인해야 합니다. 최소한 지금 서 있는 곳이 어디인지 그것만이라도 살펴봐야 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3. 10. 11 한줄 서두르지 않는다 자기 삶의 철학이 분명한 사람, 자신이 걸어가는 혹은 걸어야 할 길을 제대로 아는 사람은 절대 서두르지 않는다. 삶의 목적을 알고 있어서다. 이 얼마나 근사한 사실인가. 또한 가족이나 이름, 작업 등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삶의 무게를 완벽하게 감당하고 살아간다. -김종원의 중에서- 삶에는 속도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속도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방향입니다. 삶의 방향, 삶의 목적이 분명한 사람이라면 굳이 서두를 필요가 없습니다. 첫걸음부터 이미 절반을 이룬 셈이니까요. 어깨의 짐이 무거워도 첫 마음을 잃지 않고 꾸준히 걸어가면 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3. 10. 10 한줄 쾌감 호르몬 지금까지 할 수 없었던 일을 해내는 순간, 뇌에서는 도파민이라는 쾌감 호르몬이 다량으로 분비됩니다. 즉, '성취감'을 맛보면 또 다른 '성장 욕구'와 '진화 욕구'가 생겨나고, 그것이 눈앞의 일에 집중하는 몰입 모드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인류를 지금 수준으로 진화시켜 온 요인은 이 두 가지 욕구를 몸에 익힌 것과 관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본래 성장에 욕심이 많은 동물입니다. -고다마 미쓰오의 중에서- 신이 인간에 준 선물이 쾌감 호르몬입니다. 한 번 맛본 쾌감 호르몬 때문에 고통을 잊게 하고 새로운 도전을 가능하게 합니다. 꿈꾸고 욕망하고 시도하고 성취하지 않으면 인간은 삶의 의욕을 잃습니다. 목표를 위해 집중하고 몰입할 때 엄청난 에너지의 쾌감 호르몬이 쏟아집니다. 진화와 성장..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3. 10. 06 한줄 꿀잠 수면법 잠은 우리가 기억을 정리하고, 잊을 것을 잊게 해주고, 성장 호르몬이 원활하게 적용할 수 있게 해주고, 면연력도 키워준다. 단시간 수면자(단시간만 수면을 취해도 문제가 없는 사람)는 극소수이며, 6~8시간 정도씩 충분한 잠을 자야 좋은 컨디션으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35년을 살아오며 나는 내가 충분히 자야 하는 사람이란 걸 알았다. 평균 6~8시간 자야 한다는 것을 몸으로 느끼고 있었다. -조아라의 중에서- 사람마다 자신만의 수면의 양이 있습니다. 그것은 대부분 스스로가 압니다. 알면서도 잘 지키지 못했을 뿐입니다. 수면의 양이 부족하면 몸은 무겁고 마음은 조급하고 정신도 명료하지 않습니다. 약으로 수면량을 강제 조율한다면 당장은 몸이 따라줄 것이나 점차 면연력이 ..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3. 10. 05 한줄 깨어 있으면서 꾸는 꿈 그녀는 어렸지만 경험 많은 작가였다. 제네바에서 보냈던 폭풍우 몰아치는 어두운 며칠 동안의 밤이 지난 뒤에, 그녀는(찰스 다윈의 할아버지인) 에라스무스 다윈이 했던 전기 충격 및 전기 실험들을 놓고 바이런과 셀리가 벌이던 토론을 들었다. 그리고 잠자리에 들었지만 잠을 이룰 수 없었다. 그때 그녀는 '깨어 있으면서 꾸는 꿈' 이라는 꿈 같은 상상에 완전히 사로 잡혔다. -크레이그 라이트의 중에서- 꿈속에서 깨어 있는 것은 루시드 드림, 즉 자각몽 이라 하고, '깨어 있으면서 꾸는 꿈' 은 몽상, 상상, 비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깨어 있으면서 꾸는 꿈으로 우리는 발명을 하고, 소망을 이루면서 자신만이 아니라 인류의 발전을 이룹니다. 그러므로 지금 내가 꾸는 꿈이 무엇인지 깨어서 살펴..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3. 10. 04 한줄 35살에야 깨달은 것 세상에, 나는 잠이 이렇게 중요한지 몰랐다. 35살에 잠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 것이다. 여태까지 그렇게도 잠을 무시하며 살아온 것이 너무도 아까웠다. 억울함마저 느꼈다. -조아라의 중에서- 우리 삶에 주어진 것은 모두가 소중합니다. 잠, 숨, 쉼, 봄, 걸음 등등 졸지에 한 번 잃어 봐야 그 소중함을 절실히 깨닫게 됩니다. 35살! 이른 나이입니다. '아까웠다', '억울했다' 그 마음마저 내려놓아야 잠이 돌아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3. 10. 02 한줄 손짓 사람은 생후 9개월쯤이면, 그러니까 걸음마나 말을 떼기도 전에 이미 손짓을 시작한다. 물론 태어난 직후에도 손짓을 하지만 이 동작이 의미를 띠기 시작하는 것은 9개월이 지나서다. 손짓은 신기한 몸짓이다. 어떤 다른 동물도 손짓을 하지 않는다. 손이 있는 동물이라도 마찬가지다. -브라이언 헤어, 버네사 우즈의 중에서- 대화를 할 때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손짓을 합니다. 손짓을 보노라면 그 사람의 의중이 더 잘 읽힙니다. 때로 우리는 말없이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거나 사랑하는 이의 몸을 만집니다. 손짓은 말보다 더 많은 뜻을 전달하기도 합니다. 손짓 하나로 더 가까워지고 손짓 하나로 멀어집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8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