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콜콜 스케치/오늘의 좋은 글귀 썸네일형 리스트형 [좋은 글귀 한줄] 23. 04. 10 한줄 혈당 관리가 중요한 이유 혈당 관리는 어렵거나 복잡한 것이 아니다. 간단하면서도 중요한 두 가지 운동과 건강한 체중 유지다. 이와 함께 자신의 식습관이 혈당 수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잘 이해해야 한다. 혈당 수치를 급속히 올리기 때문이다. 그럴 경우 비정상적인 대사 반응이 나타나고, 그 과정이 반복되면 비만과 당뇨병이 올 수 있다. -안드레아스 모리츠의 중에서- 혈당 관리는 건강에서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혈당에서 무너지면 만 가지 병이 뒤따라 옵니다. 그러려면 자신의 몸에 대해 늘 꺠어 있어야 합니다. 무엇을 먹을 때의 느낌, 먹고 난 후의 반응 등 몸의 촉을 잘 살피면 무엇이 나에게 도움이 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맛에 중독되어 촉을 잃어버리기 전에 깨어 몸의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오늘도 많..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3. 04. 08 한줄 부탄 사람들의 기도 "부탄 사람들이 매일 드리는 기도가 뭔지 아세요?" "글쎄요. 가족에 대한 걱정? 재물에 대한 기도?" "틀렸어요. 자신의 잘되길 바라는 마음도 아닌 오로지 자연이 그대로 있기를 원하는 기도에요." -김경희의 중에서- 자연이 그대로 있기를 바라는 마음. 자식, 가족, 지구에 있는 모든 것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자연과 더불어 자기 주변의 모든 것들과 함께하는 방법을 기도 드리는 부탄 사람들의 따뜻한 지혜를 배우고 싶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3. 04. 07 한줄 나의 음악 레슨 선생님 대구의 피아노 선생님은 나를 스쳐 지나가는 학생으로 여기지 않으셨다. 피아노 말고도 내게 어떤 점이 부족한지를 아시고 그 부분을 채워주려 애쓰셨고 나를 제자가 아닌 같은 음악인으로 바라봐 주셨다. 그래서 선생님의 교육은 일방적이지가 않았다. 제자의 생각을 궁금해하는 선생님의 교육 덕에 나는 진짜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을 발견할 수 있었다. -문아람의 중에서- 저도 요즘 늦은 나이에 좋은 선생님을 만나 노래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모든 분야가 그렇지만 음악은 특히 누가 레슨을 하느냐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실감합니다. 자상하면서도 전문적인 말씀 하나하나가 그야말로 금언이고 철학입니다. 글을 쓰는 저로서는 노래 공부를 하는데 마치 글 공부를 하고 있는 듯한 경이로운 시간입니다. 오늘도 많이..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3. 04. 06 한줄 곡지가 있어야 심지도 굳어진다. 나무는 여러가지다. 나뭇가지는 여러 가지로 뻗는다. 여러 가지는 한 나무줄기에서 뻗어 나온다. 여러 가지인 것 같지만 뿌리를 찾아가면 다 마찬가지다. 여러 가지를 뻗다 보면 고지에도 오르고 경지에도 이른다. 가지가지 해봐야 '고지' 에 갈 수 있다. 가지가 자라면서 굽은 가지, 즉 곡지도 생긴다. 곡지가 있어야 심지도 굳어진다. -유영만의 중에서- 본질을 아는 게 중요합니다. 답이 보이지 않을 때는 문제의 뿌리를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때로는 문제로 삼은 것이 문제가 아닐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숲은 다양한 형태의 나무와 온갖 가지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각의 가지는 저마다의 존재 이유와 가치가 있습니다. 하나도 버릴 것이 없습니다. 곡지가 있어야 심지도 굳어집니다...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3. 04. 05 한줄 우리 엄마는 말이 통해 사춘기 아이들은 동전의 양면 같습니다. 가족조차 자기에게서 관심을 거두어 주기를 바라지만, 한편으로는 존재를 인정받고 싶고 사랑받고 있음을 확인하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엄마는 자기 모습을 인정하기보다 고치려고만 합니다. 그래서 엄마는 말이 안 통하는 상대가 되고, 엄마의 말이 한 귀로 들어와 다른 귀로 나가는 지경에 이릅니다. -최정은의 중에서- 사춘기 아이는 가정 먼저 부모님께, 특히 어머니로부터 인정받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그 바램이 충고로 돌아올 때 반사적 반항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아이는 부모의 칭찬과 믿음을 먹고 자랍니다. 지적보다는 격려와 위로가 먼저입니다. 그래야 말이 통하는 엄마가 됩니다. "우리 엄마는 말이 통해!"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3. 04. 04 한줄 '친구 같은 아빠' 가 그립습니다 요즘 젊은 아버지들은 아이와 잘 놀아 주는 '친구 같은 아빠' 이다. 이전 세대의 아버지와는 달리 아이들과 기꺼이 잘 놀아주고, 권위적이지 않다. 아이와 수평적 관계를 형성하여 자연스럽게 아들과 친구 관계가 된다. 사실 요즘 아이들은 이전 세대와는 달리 형제가 별로 없고, 집 밖으로 나가면 언제든지 놀 수 있는 친구들도 없다. -최광현의 중에서- 이전 세대 아버지들은 궁핍을 벗어나기 위해 생사를 걸며 살았습니다. 그래서 자식들에게 따뜻한 말, 다정한 미소, 정겨운 다독임이 부족했습니다. 요즘의 젊은 아빠들이 자라면서 목말라했던 부분입니다. 때문에 자신의 아이들에게는 그 갈증을 느끼지 않게 하려고 '친구 같은 아빠' 가 되어 주는 듯합니다. 나이가 들었어도 "친구 같은 아..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3. 04. 03 한줄 '아' 다르고 '어' 다르다 '새타령' 도 "새가 날아든다" 로, '군밤타령' 도 "바람이 분다" 로 시작합니다. 우리말 주어 뒤에는 보통 '아' 나 '가' 가 조사로 붙어 나옵니다. 그까짓 토씨 하나가 뭐 그리 대단하냐고 반문할 수 있겠습니다만, 그렇다면 그까짓 토씨 하나를 왜 그렇게 오랫동안 어색하게 잘못 쓰냐는 겁니다. 우리말에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했습니다. -김상균의 중에서- 토씨 하나, 점 하나가 뜻을 바꾸는 것이 우리 말입니다. 점을 밖으로 찍으면 '나' 가 되고, 안으로 찍으면 "너" 가 됩니다. '길이 있다' 와 '길은 있다' 도 품은 뜻이 다릅니다. 조사 하나로 칭찬의 말이 되기도 하고 조롱의 말이 되기도 합니다. '배가 고프냐', "배는 고프냐". 억양을 어디에 두느냐로 의미..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3. 04. 02 한줄 꿈 불가능하다고 핑계만 대고 살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아요. 도전할 때 꿈은 현실에 가까워지지만, 도전하지 않으면 꿈은 머나먼 달나라 이야기에 불과합니다. -고도원의 중에서- 손을 뻗지 않고 바라만 보는 나는, 달나라를 여행하는 '이방인' 일 뿐입니다. 나의 이야기, 나의 미래를 위해서 발을 떼고, 한 걸음씩 내딛으려 합니다. 앞으로 나아가면 내가 꾸는 꿈도 내게 손을 내밀어 현실로 바뀔 것 입니다. 오늘 하루도 낭비없는 행복한 날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3. 04. 01 한줄 노 프라블럼 인생의 문제를 초월했다는 듯 우리는 곧잘 노 프라블럼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 노 프라블럼의 기준을 '나'에서 '타인'으로, 나 아닌 다른 존재로 전환하지 않는다면 그것이야말로 '빅 프라블럼' 이다. 자기 중심에만 머물러 있는 관점은 결코 노 프라블럼일 수가 없다. 사람은 모든 상환을 자기 중심, 자기 관점에서만 인식하고 해석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기중심에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나를 둘러싼 타인 관점에서 보면 문제가 없던 것도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도 상황을 인식하고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세상 문제를 '나의 관점' 에서 '우리의 관점' 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좋은 글귀 한줄] 23. 03. 31 한줄 씨앗 뿌리는 사람이 많을수록 사색가는 씨앗을 뿌리는 사람이다. 다만 열매를 탐하지는 않는다. 자신이 뿌린 씨앗이 성장해서 열매를 맺으면 그게 무엇인지만 확인하고, 정작 열매는 필요한 사람에게 나눠준다. 그리고 그들은 다시 다른 씨앗을 뿌리고 자기 방식대로 키운다. 쉽지않은 그 일상을 반복하는 그들은 세상에 없는 것들을 만들어 봉사하는 삶을 산다. -김종원의 - 누군가는 씨앗을 뿌려야 합니다. 아무리 너른 옥토가 있어도 씨앗을 뿌리지 않으면 죽은 땅입니다. 열매를 거두는 것은 하늘의 몫입니다. 수확의 많고 적음도 그 다음입니다. 씨앗 뿌리는 '봉사'를 사명으로 삼는 사람이 많을수록 그 사회는 좋아집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80 다음